[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2026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안 경쟁력을 입증했다. CC 인증은 정보보호가 필요한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이는 전세계 36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자체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Knox)’를 적용했다. 올해로 12년 연속 CC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모니터까지 인증을 확대하며 디스플레이 전반에서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삼성 녹스의 핵심 보안 기능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통해 부여됐다. 주요 평가 항목에는 커널 영역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SIM(System Integrity Monitor)’, 웹 브라우저 사용 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WBS(Web Browser Security)’, 비인가 실행을 막는 ‘UEP(Unauthorized Execution Prevention)’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삼성 녹스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 영역인 ‘트러스트존’, 민감 정보를 별도 보안칩에 저장하는 ‘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해외 주식을 매도한 뒤 국내 시장에 재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본격 도입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이 이번 주부터 관련 계좌를 출시한 가운데, 자산운용사들도 투자 전략 지원에 나섰다. 삼성자산운용은 RIA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ETF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Kodex RIA 투자 가이드북’을 최근 발간했다. RIA는 해외 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내 주식 등으로 1년 이상 투자할 경우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를 50%에서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외환시장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증시는 기업 실적 개선과 정책 변화 기대감 속에서 재평가 흐름을 보이고 있어 RIA 제도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절세와 자산 배분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RIA 제도의 구조와 활용 방안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ETF 투자 전략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1부 ‘RIA 인사이트’에서는 제도의 개념과 도입 배경, 투자자 관점에서의 활용 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농어촌 지역의 신선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본격 나선다.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심화된 ‘식품 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빌리티 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도입하는 것이다. 기아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준영 대표이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멸위기지역 고령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활용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용 유선 콜센터를 통해 주문한 식품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거점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의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이동형 냉장·냉동 설비를 갖춘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해 안정적인 배송 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지역 식료품점과의 협력을 통해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와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최고 연봉자와 직원 간 보수 격차가 21배를 넘어서며 임금 양극화가 한층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직원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지만, 최고 연봉자 보수 증가 속도가 더 빨라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11개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고 연봉자 평균 보수는 21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반면 미등기임원을 제외한 직원 평균 연봉은 1억280만원으로 5.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양측 격차는 20.7배에서 21.2배로 확대됐다. 이번 조사는 각 기업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최고경영자 보수는 연봉 5억원 이상 공개 대상자 중 최고 의사결정권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퇴직금은 제외하고 스톡옵션은 포함했다. 직원 평균 연봉 역시 미등기임원 보수를 제외한 실질 수치를 반영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에서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유통업 최고 연봉자 평균은 25억3646만원으로 전년 대비 20.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과반을 지켜내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고려아연은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2기 주총에서 최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5인 선임안’을 집중투표 방식으로 의결해 출석 주식 수의 62.98% 찬성으로 가결했다. 반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제안한 6인 선임안 역시 과반 찬성을 얻었지만, 다득표 원칙에 따라 최종 채택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번 표결 결과 최 회장 측 추천 3명과 영풍·MBK 측 2명이 각각 이사로 선임되면서 이사회는 기존 ‘11대 4’에서 ‘9대 5’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영풍·MBK 측 이사 비중이 확대됐지만, 최 회장 측이 여전히 과반을 유지하며 경영 주도권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주총은 양측의 위임장 검증과 의결권 확인 과정이 길어지며 예정 시간을 넘겨 개회될 정도로 치열한 긴장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사 선임을 둘러싼 표 대결은 수십만주 차이로 결과가 갈린 초접전이 펼쳐졌다. 약 30만 주 수준의 의결권만 더 확보했어도 고려아연 경영권 결과가 뒤집힐 수 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분 구조상 영풍·MBK 측이 약 41%로 우위를 점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5인 선임안’을 가결하며 경영권 분쟁에서 주도권을 강화했다.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52기 주총에서 해당 안건은 집중투표 방식으로 표결에 부쳐져 출석 주식 수의 62.98% 찬성을 얻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의 6인 선임안도 과반 찬성을 확보했지만, 득표율에서 밀리며 채택되지 못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사회는 최 회장 측 9명, 영풍·MBK 측 5명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존 11대4 구조 대비 최 회장 측 영향력이 확대되며 향후 경영 전략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안건은 부결돼 향후 임시주총에서 재논의될 전망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이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2026’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시즌 출발점이 아니라 골프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제시하는 무대로 기획됐다. 경기도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 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0억원 규모다.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럭셔리 문화형 골프 이벤트’를 지향하며, CJ그룹 고문 등을 역임한 노희영 디렉터가 전체 기획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세계 랭킹 1위 박성현 프로가 초청 선수로 출전하며 대회 위상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순금 10돈으로 제작된 트로피가 수여된다. 단순한 상징을 넘어, 국내 개막전에 걸맞은 예우를 갖추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 골프장 넘어 ‘경험 플랫폼’으로 확장=이번 대회는 경기 관람을 넘어 미식·예술·휴양을 결합한 복합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갤러리들은 더 시에나 그룹이 구축해온 프리미엄 콘텐츠를 현장에서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최지인 더 시에나 벨루토 CC는 전략적 코스 설계와 깊이 있는 전장으로 평가받는 핵심 구장이다. 더 시에나 벨루토 CC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이 진승욱 기획지원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내부 출신 중심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대신증권은 2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진 대표 선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진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공채로 입사해 약 30년간 근무한 ‘원클럽맨’이다. 전략지원·경영기획부문장을 비롯해 대신에프앤아이,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을 거치며 그룹 전반의 경영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특히 계열사 경영기획과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전략 수립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신증권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자본 확충과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초대형 투자은행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해양 선박 안전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실증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소형선박 중심의 사고 예방 인프라를 마련하고, 기술 실증과 산업화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HD현대는 24일 전라남도청에서 HD현대삼호, 아비커스와 함께 전라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국립목포대학교와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체 해양 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선박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전라남도는 국내 최다 수준인 2,165개 섬과 복잡한 해안선을 보유해 해상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목포, 여수, 고흥, 완도 등 주요 해역이 실증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전남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 지원이 이뤄진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화됐다. KOMSA는 선박 안전성 검증과 기술 표준 정립을 맡고, 국립목포대학교는 자율운항 기술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HD현대는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개발과 실증을 총괄하며, 아비커스는 소형선박 특화 충돌예방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관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약 1조 7,15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화한다.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을 병행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신뢰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24일 공시를 통해 총 911만주의 자사주를 오는 4월 1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및 소각 안건’으로 상정돼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변경상장 예정일은 4월 13일이다. 이번 소각 물량에는 당초 임직원 스톡옵션 보상용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던 300만주도 포함됐다. 이는 2024년과 2025년 자사주 소각 규모를 합친 금액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회사의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소각 대상은 전체 보유 자사주의 약 74%, 총 발행주식의 약 4%에 해당한다. 나머지 약 323만주는 향후 인수합병, 신기술 도입 및 연구개발, 시설 투자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과 함께 현금배당도 실시한다. 보통주 1주당 750원의 배당을 결정해 총 2억 1,861만주 기준 약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