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가 발급 100만장을 돌파하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ONE 체크카드가 출시 11개월 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차별화된 매력과 희소성을 갖춘 한정판 캐릭터 카드·풍부한 캐시백 혜택이 인기 요인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출시한 ONE 체크카드는 카드상품 전문 플랫폼 ‘카드고릴라’에서 올해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1위를 차지한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다. 출시 이래 4종의 한정판 캐릭터 에디션을 선보여 모두 완판시켰고, 실적 조건과 연회비 없이도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ONE 체크카드의 첫번째 인기 요인은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한정판 캐릭터 카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점이다. 지난해 출시한 ‘토대리’와 '깜자' 한정판 카드는 각각 출시 3주만에 총 8만장 한도가 완판됐고, 앵콜 출시한 2만장도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에는 메가 인플루언서 ‘침착맨’과 ‘ONE 체크카드 침착맨 에디션’을 4만장 한정 출시했으며, 7월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한정판 카드를 5만장 한정 출시해 모두 출시 한달 내에 완판시켰다. 캐릭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이다.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가 수상한 분야는 ‘조작&고객 경험 디자인’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로, 빛과 투명도를 활용해 시청자의 감각을 섬세하게 자극하는 LG유플러스만의 디자인 가이드를 꼽는다. 이러한 가이드를 기반으로 “‘U+tv’의 다양한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UX 디자인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U+tv에서 고객이 콘텐츠를 탐색할 때, 필요한 핵심 정보를 간단하고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UX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적용된 ixi(익시) 음성검색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7일 서울 종로구 KT EAST 사옥에서 KT에스테이트(대표이사 김승환),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 현대하임자산운용(대표이사 정정이)과 시니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현대해상 그룹은 각 사의 핵심 역량과 자산을 결합해 ▲시니어 전용 종합 서비스 출시 ▲프리미엄 하우징 기반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KT는 현대해상 및 그룹 계열사들과 시니어 대상 통신·보험·부동산 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초고령 사회에 맞춘 고객 중심 플랫폼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KT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현대해상의 건강·생활 특화 보험과 결합한 ‘시니어 통합 패키지’를 연내 선보인다. KT멤버십 장기 이용자와 시니어 가입자에게는 콘텐츠 쿠폰, 제휴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혜택을 확대한다. KT는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기반의 특화 서비스도 추진한다. KT의 AI·IoT 기반 솔루션과 현대해상그룹의 건강·생활 보장을 접목해 ‘시니어 컨시어지 모델’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해상 정규완 기획관리부문장은 “금융, 통신, 부동산은 시니어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후방 추돌 사고에서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내 화제다. ‘셰인 배럿’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용자는 최근 본인이 직접 겪은 교통사고 경험을 SNS에 공유했다.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큰 사고를 당했는데 아이오닉 5는 나의 가족, 특히 뒷좌석에 앉아있던 18개월 된 쌍둥이를 안전하게 지켜내며 제 역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픽업 트럭이 빠른 속도로 아이오닉 5를 덮쳤지만 차에 함께 탑승하고 있던 가족 모두 약간의 찰과상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시속 88km(55마일)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정차해 있었는데 뒤에 오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충돌했다”며 “경찰도 현장에서 스키드 마크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그 차가 얼마나 빨랐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시속 96km(60마일) 보다 빨랐을 것”이라고 사고 당시 정황을 알렸다. 그가 게시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사고로 인해 후면부가 파손된 아이오닉 5와 상대 픽업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으로 보이는 아이오닉 5는 후면부 범퍼와 트렁크가 당시 충격으로 심하게 구겨지고 파손됐음에도 불구하고 승객 공간과 뒷좌석에 설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6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회사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지역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지역 금융지원 전략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그 결과를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한다. NH농협은행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2024년말 기준 전국 1,063개 점포 중 670개를 비수도권에 운영하면서, 지역의 금융접근성 향상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지원, 서민금융 지원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5,136명의 임직원이 3만 5,562시간 동안 농촌의 부족을 일손을 도왔고, 농업·농촌 사회공헌 브랜드인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금융교육 운영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섰다. 강태영 은행장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 농협은행의 진심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서민, 중소기업 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발표한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자 안전보건 수준을 한 층 더 높였다. 먼저, 롯데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한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 어플 개발을 완료하고 전 현장에 9월 중 적용 예정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 안면인식을 통해 심장의 맥박에 따라 피부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색상을 감지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고령 및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이후 매월 전국 현장에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을 특정하지 않고 방문하는 불시점검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기적인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활동이 진행되고, 불시점검에서는 사전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평소 현장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포용금융'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2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사 10곳을 대상으로 포용금융 관련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BNK금융지주 △iM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J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OO금융, OO지주' + '포용금융, 민생금융, 소상공인, 청소년, 어르신, 고령자, 시니어, 스타트업, 취약계층'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KB금융지주가 총 9714건의 관련 정보량으로 1만건에 가까운 포스팅수를 보이며 여유있게 상반기 포용금융 관심도 1위에 올랐다. 6월 거***라는 네이버 카페의 한 유저는 "KB금융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27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과 ‘화물차 운전습관연계(UBI) 보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 형성과 교통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TS가 보유한 운행기록 분석기술과 DB손해보험의 상품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DB손해보험과 TS는 ▲운전자의 운행기록데이터를 분석·제공 ▲사고 및 손해액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상품 개발·운영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안전운전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BI보험을 개발,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공동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 및 ‘오늘도 무사고’ 캠페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운전자 편익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상품의 개발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안전운전 문화 정착으로 교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 방송사 N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생방송 무대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예선전에 이어 다시 한번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재능 있는 일반인들이 출연해 노래나 춤, 마술, 성대모사 등 공연을 선보이며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임. 1차 예선 단계를 통과한 참가자는 본선 생방송 공연을 펼치고, 공연 이후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매주 준결승에 진출할 3개 팀이 선발됐다.. 지난 6월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스팟 다섯 대가 퀸의 '돈 스탑 미 나우'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무대를 공개해, 심사위원 4명의 만장일치로 예선 무대를 통과했다. 당시 공연중 1대가 동작을 멈추고 주저 앉았지만, 공연 종료 후 다시 한번 멋지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줘 환성을 자아냈다. 26일(현지시각) 열린 본선 무대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털 달린 강아지 로봇 ‘스파클’이 마키 마크의 ‘굿 바이브레이션’ 음악에 맞춰 쓰러졌던 스팟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부활시키는 연출로 시작했다.. 곧이어 다섯 대의 스팟이 빠른 노래에 맞춰 경쾌한 발놀림과 통통 튀는 안무를 선보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비대면으로 개인형IRP를 가입하고 퇴직금을 5000만원 이상 입금한 손님을 대상으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장기투자 성격을 가진 퇴직연금 제도의 특성을 고려해 손님의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시행될 예정이다. 수수료 면제 혜택은 하나은행에 개인형IRP를 보유한 손님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에 보유중인 퇴직금을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손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기존에 대면으로 개인형IRP에 가입한 손님도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 계좌로 전환 신청 시 동일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급여를 받는 근로자의 개인형IRP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도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근로자가 퇴직연금 자산을 안정적인 연금으로 수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