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청년 고객을 위한 미래 자산 예측 서비스 ‘금융 타임머신’을 선보였다. ‘금융 타임머신’은 만 20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독립·취업·결혼 등 주요 생애 이벤트에 따라 5년 뒤 예상 자산 규모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청년 고객은 자신의 미래 금융 모습을 미리 체험하며 합리적인 자산 관리 계획과 금융 습관을 설계할 수 있다. 특히 5년 뒤 예상 자산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금융 자산과 약 340만명 규모의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산출된다. ‘금융 타임머신’은 ▲성별 ▲연령 ▲직업군 ▲가구 형태 ▲자산 보유 여부 등 7,000여개 그룹으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현실성 있는 미래 자산 예측을 할 수 있다. ‘금융 타임머신’은 고객의 현재 자산 상태와 목표에 맞춰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해준다. 단순 예측을 넘어 실제 실행 가능한 솔루션까지 제시함으로써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는 KB스타뱅킹 내 ‘자산관리’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부터 약 두달간 지원 기간과 외부 기술평가위원을 포함한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이달 ‘머스트바이오’, ‘테라자인’, ‘갤럭스’, ‘포트래이’까지 총 4개사를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3기에는 각각 ▲면역 항암제(머스트바이오) ▲항체 설계(테라자인) ▲AI 신약 설계(갤럭스) ▲공간전사체 기반 약동학 플랫폼(포트래이) 등 차세대 신약 개발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포함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셀트리온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앵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날,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OT)에는 셀트리온과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 그리고 선발된 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장학문화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전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iM뱅크장학문화재단 공익 영상 공모전’ 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iM뱅크장학문화재단 공익영상공모전’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공감 확산을 위하여 전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학 사업이다. ‘금융 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올해 공모전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다양한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과 대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방법을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찰청의 후원을 받아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경찰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으로 경찰과 협업해 금융 사기 예방 경각심을 높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iM뱅크장학문화재단 공익 영상 공모전’ 지원자는 iM뱅크 홈페이지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제작한 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금융 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1~5분 가량의 짧은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해 이메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는다. 금융 사기 예방의 효과적인 메시지와 교육성, 완성도, 창의적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은 한화 LIFEPLUS TDF의 3개월 수익률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LIFEPLUS TDF의 빈티지 별 3개월 수익률은 지난 25일 기준 ▲2050 8.13%, ▲2045 8.06%, ▲2040 7.39%, ▲2035 6.76%, ▲2030 6.06%, ▲2025 4.85%로,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전 빈티지 모두 출시된 TDF(ETF 제외) 중 1위를 차지했다. 1, 2년 장기 성과 역시 1~3위내 포진하며 상위권을 기록했다. 성과의 요인은 투자 지역 및 자산의 특성에 맞게 액티브·패시브 운용 방식을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운용 전략’, 자산 별로 환 헤지 여부를 달리 적용하는 '환 전략 차별화'에 있다. 특히, 달러 자산이 안전자산의 역할을 하며 방어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되어 최근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한화자산운용 TDF는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도입된 2022년 말 대비 155% 성장했다. 22년 12월 말 1,452억원이었던 운용규모는 25일 기준 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의 핵심 인프라인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Gen-AI 플랫폼’은 내부 전용망의 보안성을 갖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자원 확장의 유연성을 지닌 퍼블릭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조로 설계됐다. GPT와 같은 상용 모델은 물론 오픈소스 AI 모델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개방형 환경을 제공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금융권은 작년 8월 발표된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한 생성형 AI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혁신을 주도하는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Gen-AI 플랫폼’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올 4분기중 △주택청약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청약 상담원 △창의적 이미지 생성 서비스 W-Sketch △로보어드바이저의 생성형 AI 적용 확대 등 혁신적인 대고객 및 대직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혁신적인 설계와 과감한 투자를 통한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위해 제안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도시’라는 미래 비전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서 내세운 핵심 제안은 바로 ‘한강 조망’이다. 조합원 전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단지 배치, 최대 14m에 이르는 하이 필로티 적용, 세계 1위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도입, 첨단 AI 시뮬레이션 검증에 이르기까지 ‘압구정2구역의 한강변 입지 프리미엄’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됐다. 서울을 굽이쳐 흐르는 한강의 변곡점에 있는 압구정2구역의 특성을 살려 주동 각도를 설계해 조합원 전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했다. 그 결과 최대 225도에 달하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이는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강뷰를 검증했다. ‘조합원 100% 한강 조망’이라는 제안을 첨단 기술을 통해 입증한 것이다. 한강 조망 확보를 위한 현대건설의 과감한 설계는 필로티에서도 드러난다. 일반 단지에서는 3~4m 수준인 필로티를 압구정2구역에서 최대 14m에 이르는 ‘하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디지털자산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투자정보 콘텐츠 시리즈 <당신의 미래를 위한 STORY>를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토큰증권을 주제로 총 5편 제작된다. 지난 14일 공개된 첫 영상은 STO의 개념을 설명했다. 이어 △로빈후드 사례로 본 STO △스테이블코인의 생태계 △ 탈중앙화 금융(DeFi) △ STO의 미래를 주제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STO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당신의 미래를 위한 STORY> 통해 난해한 디지털자산을 쉽게 풀어내며 고객들이 다가올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보여주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누구나 새로운 금융시장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세대와 소통해 나아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나금융그룹 등과 NFI 컨소시엄을 통해 토큰증권 비즈니스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의 땡겨요는 28일 경상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땡겨요’는 현재 전국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등 41개 지자체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운영사업자 선정으로 땡겨요는 ▲경상남도 지역화폐 결제 기능 탑재 ▲신규 입점 가맹점에 사장님 지원금 최대 30만원 지원 ▲전용 금융상품 지원 등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21일에는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입점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넓히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 매출증대로 이어져 상생의 선순환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을 확장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25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9일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 활성화 및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기업에 대한 성장 촉진을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 받은 창업 7년 이내 벤처스타트업에게 총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5일 벤처스타트업 전용 상품인 ‘IBK스타트업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한도 및 보증료율 0.5%p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이 기술력을 갖춘 유망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1022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기업은행은 또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네트웍스(대표이사 조영민)가 ‘한국머스크물류서비스(이하 머스크)’와 스마트 물류 고도화를 위한 로봇·물류 IT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네트웍스와 머스크는 △로봇 기반 시스템통합(SI) 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로봇·물류 IT혁신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에 대한 사전 협력 등을 추진하며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여주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렸다. 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 쿠라사코 켄토 머스크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네트웍스는 25년간 물류 IT·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물류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및 SI 전문 기업이다. 머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해운·물류 기업으로, 국내에서 계약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또 지난 6월 여주 물류센터 내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동 개소했다. 해당 공간은 △물류자동화 설비를 시연하는 ‘데모룸’ △물류시스템 시연 및 회의 공간인 ‘대쉬보드룸’ △미래 지향적 물류 로봇을 소개하는 ‘퓨처룸’ 등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