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31일 ‘써밋 리미티드 남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지하 5~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243㎡로 중대형 위주다. 국민 평형부터 초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이 공급된다. 전체 공급물량 중 특별공급은 164세대, 일반 분양은 671세대다. 분양 일정은 8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0일이다.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인근에 마련됐다.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한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다.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 힐 등을 선보인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와 나인원 한남, 래미안 원베일리 등으로 프리미엄 노하우를 축적한 ANU가 설계에 참여했다. 대부분 세대는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2.17대 수준이다. 화재 감시 강화 시스템, AI기반 주차 유도 시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의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곤트란 쉐리에’의 국내 사업권을 보유한 ㈜르미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휴게소 및 공항 등의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도입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와 ㈜르미디 박세인 대표, 곤트란 쉐리에 총괄 셰프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곤트란 쉐리에 셰프가 2018년 프랑스 바게트 대회에서 우승한 레시피로 만든 정통 바게트와 브랜드의 정체성이 담긴 크루아상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며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 제휴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 중인 공항 등의 컨세션 사업장 및 고속도로 휴게소, 위탁급식 사업장에 ‘곤트란 쉐리에’ 브랜드 입점을 우선 추진하고, 양사의 핵심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외식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곤트란 쉐리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인 정신의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로, 정통 프렌치 감성과 고품질 재료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메뉴로 국내 소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신선 식품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7월부터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칠레 연어 지정 양식장을 운영한다. ‘지정 양식장’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지정 양식장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초 칠레 푸에르토몬트 지역에 위치한 연어 양식장 두 곳과 현지 가공장을 방문했다. 7월 16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7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6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특히 소비자 수요가 높은 대표 수입 수산물인 ‘연어’가 포함된 ‘냉동어류’는 수입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이는 고환율 영향이 지속되면서 수입 금액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어를 들여로기 위해 지정양식장을 통해 1000여톤의 연어 원물을 사전 계약해 국제 시세 대비 최대 15% 저렴하게 수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어 수입량을 사전에 확정해 생산자 수익을 보전함으로써 고품질 연어를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칠레산 연어를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 방식을 통해 유통 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연어의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더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30일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조합과 약 6개월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에 도달했다. 앞서 지난 7월 25일 열린 대의원회에서도 대의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일대 16만 258m2 부지에 지하7~지상20층 규모 총 35개동, 2360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비 1조5695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단지는 강남∙여의도∙종로 등 주요 업무 권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한강변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입지로 손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제안했다. 글로벌 유명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완성한 독창적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 등 기존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닌텐도와 IP 제휴를 맺고 인기 게임 캐릭터 ‘피크민’ 콜라보를 펼친다. ‘피크민’은 미지의 행성을 무대로 신비한 생물인 피크민, 우주견 와치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Nintendo Switch 게임 ‘피크민 4’의 캐릭터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3D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을 통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게임은 ‘걷는 즐거움’이라는 테마 아래, 걸으면서 식물처럼 생긴 묘목 캐릭터인 피크민의 모종을 발견해 새로 심거나, 걸음 수를 모아 피크민의 꽃을 피울 수도 있다. 귀여운 피크민을 수집하면서 보상을 얻거나,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며 게임 경험을 교류할 수도 있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재미를 함께 챙기고자 하는 2~3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어 왔다. CU는 피크민의 세계관을 입힌 협업 제품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격 제공한다. 먼저 CU 매장을 방문하는 피크민 블룸 게임 유저는 스페셜 스폿을 발견할 수 있다. 앱을 켜고 전국 CU 매장에 방문한 뒤, 스페셜 스폿을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특별한 디자인의 ‘피크민 4 우주선 데코 피크민’ 모종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러블리한 이미지와 하이볼의 청량한 느낌을 살려 ‘썸’을 콘셉트로한 하이볼 2종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8월 1일 출시한다. 이마트24는 일본 MZ세대에서 유행인 자스민티 하이볼과 아시아권에서 인기몰이 중인 딸기맛 하이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연인을 상징하는 두가지 색상의 패키지로 구성된 새로운 콜라보 상품을 통해 뜨거운 여름을 맞아 사랑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한다. ‘자스민티 하이볼’은 자스민티 추출액에 자스민 향과 탄산감, 깔끔한 끝 맛이 특징인 티 하이볼이다. ‘스트로베리 하이볼’은 딸기 농축액과 천연 딸기 향이 사용돼 딸기 본연의 풍미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도전 가능하다. 두 하이볼 모두 500ML 용량에 저도수(3도) 제품으로 가격은 4,000원이다. 또한, 패키지에는 모두 ‘스테이씨’의 로고를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해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 기념으로 ‘스테이씨’ 하이볼 2종을 맛볼 수 있고 ‘하이볼 2천원 할인쿠폰’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게릴라 시음 이벤트를 13일에 성수와 홍대에서 두 차례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는 8월부터 롯데월드타워·몰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서울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를 사용할 수 있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개별 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ler)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 전용 자유이용권으로, 한 장의 패스로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 입장과 교통, 공연, 쇼핑, 할인 등 혜택을 통합 제공하며, 공식 앱과 웹사이트뿐 아니라, 인천공항, 서울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72시간권(90,000원)과 120시간권(130,0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70개 이상의 관광시설은 무료로, 120개 이상의 제휴처는 다양한 할인쿠폰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은 오는 8월 1일부터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다양한 할인과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들이 대거 포함됐다. 디스커버서울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30% 할인된 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위탁판매권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광동제약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한 ‘제주삼다수 제주도외 위탁판매사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이로써 광동제약은 4회 연속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게 됐다. 30일 광동제약은 이번 입찰을 통해 2026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제주개발공사 제품의 제주도 이외의 전국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대형할인점, 편의점, SSM(기업형슈퍼마켓),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몰과 B2B 시장까지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네번째다. 2012년부터 제주삼다수의 도외 유통을 맡아온 광동제약은 2017년과 2021년에도 위탁판매사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주삼다수는 올해 1분기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유통 경험과 전국 단위 조직력을 토대로 다시 한번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소재 토지 매입 계획을 전격 철회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11월 1035억원 규모의 토지 취득 계약을 체결하며 업무 및 임대용 확보 차원의 장기 투자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하지만 거래 상대방의 조건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이 전격 해제된 것이다. 삼양식품은 3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에스크컴퍼니와 체결한 용산 토지 취득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며 “계약 상대방이 거래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매입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토지 취득 예정일은 올해 6월 30일이었다. 하지만 조건 미충족으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마감 시한을 앞두고도 이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최종 계약 해지가 결정됐다. 이번 철회에도 불구하고 삼양식품의 사옥 확보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뒬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토지와 신축 건물을 2270억원에 매입하기로 계약했다. 오는 9월 등기 이전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은 삼양식품의 신사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양식품 본사는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다. 하월곡동 본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포장재 감축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주관 ‘유통산업 순환경제 선도기업 업무협약’ 중간 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쿠팡은 배송 포장폐기물을 줄이는 줄이는 동시에 재활용성을 높여 ‘유통산업 순환경제’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 공유회는 지난해 3월 환경부와 주요 유통기업, 택배사 등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포장재 자원순환 개선 노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친환경 정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환경부는 19개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 5곳을 선정했으며, 쿠팡은 최우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쿠팡은 그간 추진해온 친환경 포장 정책과 순환경제 확대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닐 포장재 두께를 약 10%, 종이박스 중량을 약 12% 줄이는 등 택배 포장재 자체의 원천 감량을 실현했고, 배송에 사용하는 비닐 포장재의 재생원료 사용 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은 ‘에코백’과 ‘프레시백’을 필두로 다회용 배송용기 확대에 업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선식품에 사용해 온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상품 배송에 쓰이는 초경량 다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