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가 백화점 경쟁력 강화와 연결 자회사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어려운 소비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겨냥한 정유경 회장의 투트랙 전략적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3조4,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725억원으로 689억원 증가했다. 2025년 연간 누계 기준으로는 총매출 12조77억원(+4.4%), 영업이익 4,800억원(+30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핵심인 백화점 사업은 공간 혁신과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갔다. 4분기 백화점 총매출은 2조1,535억원으로 7.2% 늘었고, 연간 누계 매출은 7조4,037억원으로 2.2% 증가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IP 확장과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가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4분기 백화점 영업이익은 1,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억원 늘며 그간의 투자가 성과로 이어졌음을 입증했다. 점포별 성과도 두드러졌다. 신세계 강남점은 3년 연속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리바트가 이라크 바스라 지역 최대 규모 해수처리시설의 가설공사를 맡으며 중동 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리바트는 현대건설과 총 1,178억원(약 8,010만 달러) 규모의 ‘이라크 바스라 해수처리시설 가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현대리바트의 2024년 연간 매출 1조8,707억원의 6.3%에 해당하며, 같은 해 B2B 매출 6,593억원의 약 18%를 차지하는 규모다. 가설공사는 대형 플랜트 공사에 앞서 근로자 숙소와 사무실, 임시 도로, 전기·소방·통신 설비 등 현장 운영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전 공정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이라크 바스라 해수처리시설 현장에 각종 가설 시설과 부대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통상 현지 업체가 수행해온 중동 지역 가설공사를 국내 기업이 따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리바트는 그동안 중동 대형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시공 경험과 품질 경쟁력, 합리적인 원가 구조를 앞세워 복수의 현지 건설사가 참여한 경쟁입찰에서 사업권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바스라 인근 코르 알 주바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흥그룹의 공사대금은 약 1,0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해근 중흥건설·중흥토건 총괄 사장은 “중흥그룹에 속해있는 협력업체에 지급할 결제 대금을 설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건설경기가 어렵더라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 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1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재해 현장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전몰·순직 군경과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한 ‘2026년 히어로즈 패밀리 비전트립’을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박 5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국가보훈부와 초록우산과 협력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비전트립을 비롯해 기념일 축하, 가족여행, 가족 교류활동, 1대1 맞춤 진로 멘토링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고교 졸업 후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 난양공과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와 글로벌 AI 기술 특강을 들으며 학문적·기술적 안목을 키웠다. 또 오토데스크와 HMGICS를 견학하며 스마트 팩토리 등 첨단 기술 현장을 체험했다. 이춘석 사무국장은 “이번 비전트립이 참가자들이 꿈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교류와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올해 첫 해외 행보로 중국을 찾아 사업개발 후보지를 점검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도기탁 HDC 대표, 김병철 HDC영창 대표, 최필석 HDC현대EP 중국법인장 등과 함께 북경과 텐진 등을 방문해 계열사의 사업 진행 현안을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HDC그룹은 종합악기 문화기업인 HDC영창과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를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국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HDC그룹 관계자는 "중국 경기가 비록 성장 둔화세에 있으나 오히려 지금이 중국 사업에 투자할 적기라고 판단된다"라며 "중국에 진출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여러 개발 후보지를 둘러보며 계속 중국에 관심을 갖고 사업 확대와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예약 문의가 빠르게 늘며 기념일 외식 명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즌 한정 메뉴와 와인 페어링, 고객 편의 서비스가 맞물리며 연인 고객 중심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웃백이 최근 3년간 발렌타인데이 당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매년 전일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33.4%, 2024년에는 18.5%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36.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최근 3년 평균 성장률은 약 30%에 달해 발렌타인데이가 크리스마스에 버금가는 핵심 시즌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아웃백은 ‘가족 외식 공간’에서 ‘프리미엄 로맨틱 다이닝’으로의 이미지 확장을 꼽는다. 연인을 겨냥한 시즌 메뉴 기획과 와인 서비스 강화 등 투트랙 전략이 데이트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했다는 평가다. 아웃백은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홀리데이 와인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트 주문 시 호주 프리미엄 와인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또는 프랑스 샴페인 ‘앙드레 끌루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의 반값택배가 배송 속도 혁신을 앞세워 고객 저변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CU는 반값택배(구 알뜰택배) 서비스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한 이후 익일 배송률이 95%를 넘어서며 이용 건수가 4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CU반값택배는 접수 후 배송까지 최대 6일 가량 소요됐으나, 1월 1일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이관한 이후에는 수거 다음 날 대부분의 물량이 도착하는 사실상 ‘익일 배송’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가격과 속도를 모두 갖춘 택배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지난 1월 한 달간 CU반값택배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하며 서비스 전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합리적인 가격의 택배를 원하는 고객 수요가 CU 반값택배로 대거 몰린 것이다. CU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빨라진 CU반값택배를 경험할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200원 무제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켓CU를 비롯해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번개장터’를 통해 CU반값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게와 횟수 제한 없이 건당 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시 최종 운임은 500g 이하 1,600원, 1kg 이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선물하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객 혜택을 강화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W컨셉이 최근 2주간(1/21~2/3)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물하기 매출이 직전 주(1/7~1/20) 대비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뷰티 75% ▲라이프 65% ▲여성 의류 40% ▲가방 15% 등 순으로 늘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와 디지털기기는 각각 280%, 135% 증가하면서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았다. 이러한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테이블 웨어 ▲디지털기기 ▲메이크업 ▲헤어∙뷰티 디바이스 ▲프래그런스 등 추천 상품을 모은 ‘선물하기’ 행사를 선보인다. 3만원, 5만원, 10만원대 가격별 추천 상품 코너도 마련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이어서 오는 12일부터는 18일까지는 설 연휴 세일을 열고, 엄선한 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프론트로우, 틸아이다이, 온앤온, 아디다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연휴 기간 한정 진행하는 타임딜, 최대 50% 할인 랜덤쿠폰 혜택과 뷰티, 가방 등 상품별 연관 행사도 선보인다. 이지현 W컨셉 온사이트 마케팅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 내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을 비롯한 오비맥주 임직원 10여 명이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이날 급식소를 찾은 약 850명의 노숙인과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나누어 주고, 식기 정리와 잔반 처리 등 마무리 작업까지 함께하며 현장 운영을 도왔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온기를 나누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며 “따뜻한 식사 한 끼가 희망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동밥집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900~1,000명이 식사를 위해 명동밥집을 찾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하루 평균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가 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오
[서울타임즈뉴스 = 허윤홍 기자] GS건설이 미래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호주를 낙점하고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허윤홍 대표가 호주를 방문해 현지 인프라 현장 점검과 함께 주정부 관계자, 컨소시엄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며 호주 사업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GS건설이 수행 중인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직접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해 수주한 빅토리아주 SRL(Suburban Rail Loop) 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살피는 한편,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들과 만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협력 방안과 향후 추가 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2021년 호주 건설시장에 첫발을 디딘 GS건설은 도로와 지하철 터널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통해 현지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전통적인 토목·교통 인프라를 넘어 전력망(Grid) 인프라 구축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호주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생산된 전력을 도시와 산업단지로 안정적으로 송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