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은 글로벌 합성생물학 원료 전문기업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Bloomage Biotechnology, 이하 블루메이지)’와 손잡고 차세대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합성생물학’은 효모와 박테리아의 유전자 및 세포를 재설계해 새로운 효능 물질을 만드는 첨단 생명공학 기술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블루메이지와 합성생물학 기술을 접목해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핵심 소재를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생활건강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 블루메이지 조우송앤(邹松岩·Songyan Zou)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메이지는 최고 수준의 합성생물학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원료를 제조하며 세계 히알루론산 원료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뷰티 업계의 피부 노화 연구는 기존의 주름 개선과 같은 증상 완화를 넘어, 세포 수준에서부터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Skin Longevity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세포 및 분자 수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티 브랜드 오설록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티 세트와 풍성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정성이 담긴 한 잔, 마음을 잇는 선물’ 오설록 직영몰 프로모션은 10월 9일까지 약 3주간 할인 쿠폰과 사은품, 페이백, 뷰티포인트 적립 등 실속 있는 혜택으로 선보인다. 블렌디드 티 세트를 포함한 2~3만 원대 합리적인 상품부터 프리미엄 티 세트까지 폭넓은 구성에 투톤 보자기 포장 서비스와 타임딜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 리추얼 기프트’는 어린 찻잎을 곱게 갈아낸 깊은 풍미의 유기농 말차와 전용 전동차선, 100ml 미니 유리잔을 함께 구성했다. 말차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어울리는 프리미엄 선물 키트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타임딜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티 에디션 스페셜’은 순수차, 무카페인 허브, 블렌디드 티 등 오설록의 베스트 티 9종을 담아 총 54입의 대용량으로 구성했다. 고급스러운 자석지함 패키지로 품격을 높이고, 블렌디드 티 구성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 마스터의 섬세한 큐레이션을 담은 ‘마스터 블렌드’는 순수차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평창군 노쇠예방관리사업 10주년 포럼에서 고령층 인구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평창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창군과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최로 지난 18일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호텔에서 열렸으며, 전국 보건기관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군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5년에 ASPRA(Aging Study of Pyeongchang Rural Area: 평창군 노쇠 예방 코호트 연구)를 기반으로 농촌 노인의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운동·영양·의료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중재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온 대표적인 공공보건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1등* 단백질 브랜드 ‘셀렉스’를 선보이고 있는 매일헬스뉴트리션은 평창군 및 내과 전문의 장일영(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의학박사가 참여한 연구팀과 협력하여 6개월간 진행된 노쇠 예방 복합 프로그램에 단백질 음료를 제공하면서 근감소증 예방 효과 검증과 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해마다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여름 배추 재배지인 고랭지의 재배 환경이 악화되며 양질의 배추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2018년부터 연구에 착수, 국내 최초로 여름철 해발 400m 이하 저고도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한 신품종 ‘그린로즈(Green Rose)’ 개발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배추는 15~18도 이하의 서늘한 온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600~1100m의 고랭지에서 재배한다. 그러나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영향으로 최근 강원도 태백 등의 여름 배추 재배지에서도 농사를 아예 포기하거나 양배추 등 다른 작물로 전환하는 비중이 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수확기에 마치 개화한 장미 봉오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그린로즈’는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결구(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뭉쳐지는 것)가 이루어져 저고도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뿌리가 깊고 넓게 퍼져 폭염과 장마는 물론이고 일시적 가뭄 등 기후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품종 못지 않은 우수한 품질로 김치 제조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지난 22일, 이병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안양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생중계를 통해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 약 1500여 명의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농심은 이번 미팅을 통해 나온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산직 직군체계 재정립, 휴게공간과 시간 확대, 안전시설 재점검 등 생산현장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오늘 청취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산현장이 되도록 지원하고 경영 현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이날 행사를 맞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국 6개 공장에서 공장장과 함께 하는 커피차를 운영하고, 평소 생산직 직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농심의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5월에도 본사 및 해외법인 직원들과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삼립이 추석 명절 선물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Jammy’s Petit Moments) 쿠키컬렉션’을 선보인다.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은 프리미엄 쿠키 6종을 각 3개씩 구성했다. 6종 쿠키는 피스타치오 분태를 넣어 고소한 ‘피스타치오 쿠키’, 달콤한 라즈베리 리플잼을 더한 꽃 모양의 ‘플라워베리 쿠키’, 캐러멜라이징한 아몬드 분태를 꽃잎으로 감싼 모양의 ‘플라워랑탱 쿠키’, 초코와 바닐라를 달팽이 모양으로 구워낸 ‘초코&바닐라 쿠키’, 화이트초코 위에 코코넛을 눈처럼 뿌려 달콤고소한 맛을 살린 ‘스노우화이트 쿠키’, 부드러운 녹차가루를 사용한 ‘클래식 그린티 쿠키’ 등이다. 지난 설 명절 인기리에 판매됐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도 재출시한다. 초콜릿과 아몬드를 토핑해 전통 약과를 젊은 층 입맛에 맞게 만든 ‘아몬드 쇼콜라 약과’, 국내산 벌꿀을 넣고, 백송 목판에 구워내 더욱 촉촉한 ‘스윗하트 카스텔라’, 통팥과 국내산 조청을 넣은 도라야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이다. 삼립 관계자는 “고급스러움과 달콤한 풍미를 담은 선물세트가 차별화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옥(더큰집)에서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회장 이충환),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위원장 이달곤)와 함께 ‘상생협력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전상연 및 동반위와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총괄사장과 김중현 가치경영실장, 이충환 전상연 회장과 추귀성 부회장(서울지회), 정제의 부회장(충남지회)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공동 개발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확대 ▲전통시장 협동조합 컨설팅 등 협력 사업에 대한 성과를 나눴다. 전통시장 특화상품 공동 개발은 각 전통 시장 대표 상품에 배민의 노하우를 접목해 밀키트, 선물세트 등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제작하는 협업이다. 지난 2월 출시한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선물세트 3종 및 밀키트 5종’과 '대구와룡시장 밀키트 8종'을 비롯, 이달에는 ‘케이상인 협동조합 우수상품 선물 세트’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증류식 소주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MZ세대 겨냥 ‘일품진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정판 제품과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일품진로의 두꺼비 캐틱터 블랙껍을 활용한 한정판 제품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은 엄지척, 손하트 등 블랙껍 캐릭터의 귀여운 네 가지 모습을 라벨에 각각 담아, 소비자에게 더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다.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은 9월 5주차부터 마트, 편의점 등 전국 가정 채널과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질과 가격은 기존 일품진로와 동일하다. 또한, 2030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압구정, 신사 지역에서 ‘일품진로 샵인샵’ 2곳을 운영한다. 압구정 ‘갓포도산’과 신사 ‘동녘’과 협업해 매장 내부에 일품진로 브랜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과 일품진로 전용 좌석, 룸 등을 운영한다. 일품진로 샵인샵 2곳에서는 일품진로 3종 ▲일품진로25, ▲일품진로 오크25, ▲일품진로 오크43의 샘플러를 판매하며, 단 8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살균하지 않은 백세주인 신제품 ‘생백세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생백세주’는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수확한 쌀과 국순당의 발효기술로 빚어낸 백하국에 다양한 재료로 빚는다. 기존 백세주 대비 재료의 비중을 다르게 구성해 백세주 본연의 맛을 간직하면서도 더 풍성하고 산뜻한 과실 풍미를 강조했다. 국순당 측은 살균처리를 하지 않아 기존 백세주보다 더 산뜻하고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생백세주’는 알코올 도수 13도이다. 생주이기 때문에 10도씨 이하에서 냉장보관해야 한다. 술마켓, 술픽 등 전통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마켓컬리에서는 29일부터 판매예정이다. 신제품 ‘생백세주’는 (농)박봉담양조장에서 생산한다. ‘생백세주’는 그동안 국순당이 운영하는 백세주마을 등 생주를 판매할 수 있는 냉장설비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일부 장소에서만 한정 판매되며 생주 특유의 신선한 풍미로 인기를 누려왔다. 국순당은 지난 6월에 혼술, 홈술 등 가벼운 반주에 적합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375㎖의 4분의 1 수준인 소용량의 ‘백세주 미니어처’를 출시한 이후 이번에 ‘생백세주’까지 출시, ‘백세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카레의 역사를 담은 최초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Otoki Curry Book)를 오는 9월 28일 정식 출간한다. 이번 책은 1969년 ‘오뚜기 카레’ 출시 이후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한국 카레의 여정을 한 권에 담았다. 고객과 함께 쌓아온 추억과 문화를 기록한 오뚜기의 첫 브랜드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오늘도 오뚜기 카레》는 ‘향긋한 카레 향이 솔솔 퍼지는 오뚜기 카레 마을로의 초대’를 콘셉트로, 카레에 얽힌 이야기와 지식,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책 속에는 가족과 함께한 저녁 식사, 학교 급식에서 만난 반가운 메뉴, 바쁜 하루를 채워준 한 끼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카레 이야기가 풍성하게 실려 있다. 또한 외부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오뚜기 카레 공장 견학기와 카레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비법, 제조 비하인드 인터뷰까지 수록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단순한 콘텐츠 나열을 넘어, 카레가 한국인의 일상 속에 어떤 의미로 자리 잡아왔는지를 조명하며 브랜드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전달한다. 이번 브랜드북은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