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2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유명순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 행장은 2020년 10월부터 3년간 한국씨티은행을 이끌었으며 새 임기는 2026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다.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 앞서 지난달 열린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유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위원회는 유명순 은행장이 지난 임기 동안 수익 모델의 전략적 재편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금융에 집중하며 은행 역량을 강화했고 조직문화 활성화, 지속가능경영 추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추천 이유로 밝혔다. 위원회는 또한 유 행장이 리스크 관리에 역점을 두고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최근 은행권에서 빈발하고 있는 사고를 성공적으로 예방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앞으로 연임 임기 동안 씨티그룹 내 핵심 시장으로서 한국씨티은행의 입지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최근 ‘글로벌 수소 스토리지 시장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Hydrogen Storage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이 수소 산업 투자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석유·가스와 광업, 철강, 중수송 등 일부 분야에서 탈탄소화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방안 가운데 하나로 수소가 급부상하고 있다. 수소의 에너지 밀도와 단계별 가변성이 전력 발전과 에너지 저장이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한 연료 및 에너지 운반체로써 역할을 용이하게 해준다. 에너지 전환에서 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지만, 장기적 에너지 저장으로써 수소의 미래 가능성 역시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주요 국가 대부분이 독자적인 수소 전략을 마련하고, 전폭적인 정책 지원에 나섰다. 수소 스토리지에 대한 단기 수요 대부분은 산업용 탈탄소화를 위한 목적이겠지만, 2030년 이후에는 전송 인프라 발달로 계절 간 에너지 저장이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 2030년까지 1442만톤에 달하는 약 480TWh의 수소 에너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창조경제혁신신센터(센터장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는 10월 26일(목)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 예비창업패키지 모의 IR데이’(이하 모의 IR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모의 IR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예비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와 AC[1], VC[2] 등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투자자 및 관계자 앞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한 뒤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 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모의 IR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10개사 및 울산 청년창업기업 2개사 등 총 12개사로, 울산센터가 보육하는 초기창업기업이다. 울산센터는 모의 IR데이를 진행하기 앞서 8월부터 약 세 달간의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심사에는 미래과학기술지주, 크립톤, 부산연합기술지주의 투자 심사역 및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영산대학교의 창업 유관기관 담당자 5인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의 발표 후 심사위원은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투모로우.빌딩 월드 콩크레스(Tomorrow.Building World Congress, TBWC)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렴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주택에 대한 접근성, 난민들을 수용할 준비가 된 도시의 형태, 에너지 전환의 가속화 등 현재 그리고 미래에 맞닥뜨리게 될 도시의 문제뿐만 아니라 디자인 기술이나 친환경 지구, 탈탄소화, 프롭테크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업계의 지식과 논의를 더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표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방식을 장려하기 위한 가장 획기적인 프로젝트의 쇼케이스’다. 이번 행사엔 이 분야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과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TBWC는 또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100명의 전문가와 함께 해당 부문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혁신 마인드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건설 부문 변화에 나선 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게 될 예정
아이메코(대표 전석환)와 블록체인글로벌(대표 김호영)이 25일 토큰증권(Security Token) 기반의 ‘FEP(Front-End Processor) 사업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기존 FEP에서 진일보한 토큰증권 기반의 신사업모델 발굴 및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블록체인글로벌 로고 아이메코 로고 아이메코는 ‘Low Latency’ 분야의 선두 주자로 HFT(High Frequency Trading) 시장을 주도해왔고, 최근에는 Java 기반의 고성능 서버 플랫폼 구축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팀에 합류시켰다. 아이메코의 Java 플랫폼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유연성, 확장성, 고가용성을 극대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토큰증권 FEP 및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웹소켓 서버와 같은 다양한 증권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석환 아이메코 대표는 “새롭게 구축된 Java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토큰증권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블록체인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용 분산원장과 기존 금융 시스템의 통합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에 가장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더 큰 비즈니스 성장과 보다 효율적인 고객 지원 활동을 위해 글로벌 물류창고의 대대적인 확장과 최신 자동화 시설 확충, 취급 부품수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에서는 고객의 혁신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미래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후원 노력 등을 올해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대대적인 물류창고 확장과 첨단 자동화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한국전자전(KES 2023)’ 참가와 관련해 한국을 방문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마크 버-로논(Mark Burr-Lonnon) 글로벌 세일즈 및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는 올 상반기 글로벌 영업 성과가 전년 동기 대비 -2%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전세계 바이어 수가 계속해서 증가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고객 주문이 26% 증가하고 중소기업 부문과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 부문이 2% 성장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들도 확인할 수 있어 2024년 후반에는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
밀리온이 운영하는 스크린 맛집 ‘헤이밥’이 올해 연말까지 ‘도입비용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크린 맛집 ‘헤이밥’이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주문시스템(프로그램 사용료 포함), 조리장비, 주방 및 서빙 집기 등 약 1600만원에 달하는 모든 시스템을 무상 제공하는 ‘도입비용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출시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주문시스템(프로그램 사용료 포함), 조리장비, 주방 및 서빙 집기 등 약 1600만원에 달하는 모든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헤이밥은 스크린골프장에 특화된 F&B 솔루션이다. 먹거리를 제공하고 싶어도 조리 장비나 조리 경험 등의 제약으로 하지 못했던 스크린골프장이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크린골프장에서 헤이밥 솔루션을 도입하면 이용객이 쉽게 메뉴를 주문하고, 운영주가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전용 오더시스템이 각 룸마다 설치된다. 운영주는 주문을 받으러 룸에 가지 않아도 되고, 모든 주문 내역과 매출을 마스터 태블릿으로 실시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스크린골프장 이용객에 특화된 70여종의 메뉴는 원팩으로 제조·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박승배)는 11월 11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내가 느끼는 OO문제, 공익활동으로 풀어볼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종합공론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종합공론장은 9월 7일에서 10월 12일까지 5개 주제(아동권, 외로움, 순환경제, 보행권, 디지털약자)로 다섯 차례 진행됐던 시민참여의제 공론장을 넘어 논의를 확장하는 종합공론장이다. 종합공론장은 150명 규모의 대공론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신의 삶의 문제를 털어놓고, 공익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www.seoulpa.kr) 또는 온라인 공론장 플랫폼 ‘공익활동 바.자.회’(http://seoulpaps.seoul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공익활동 바.자.회 플랫폼에서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OO은 무엇인가요? 내가 생각하는 OO을 아래 댓글로 달아주세요!’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함께하는 공익활동, 더
KOTRA(사장 유정열)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에 맞춰 이달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한-카타르 무역상담회’를 열었다.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은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내년 한-카타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무역상담회에는 카타르에서 최근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전환 등 산업다각화 정책에 맞춰 △에너지·건설·플랜트분야(6개 사) △스마트팜·스마트시티·의료·ICT 등 신산업분야(11개 사) △산업기자재·방산·소비재분야(3개 사) 등 신기술을 활용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리 기업 20개 사와 카타르 바이어 54개 사가 참가해 총 117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총 158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기대된다. 또한 상담장 내 ‘투자진출 컨설팅 데스크’를 설치해 우리 기업이 카타르 진출 시 필요한 현지 정책 및 진출 절차 등 현지 정보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안내도 이뤄졌다. 카타르는 2008년 수립한 중장기 국가경제개발계획인 ‘국가비전 2030’을 통해 에너지 부문 확대 및 비에너지 부문 육성을 통한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연가스 증산을 통한 에너지 분야 산업을 더
IBK캐피탈(대표이사 함석호)은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부문 유공자로 선정되며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제8회를 맞은 금융의 날은 1964년부터 이어온 ‘저축의 날’을 확대·개편한 법정기념일로, 이번 기념식은 금융 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를 포상하고 금융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IBK캐피탈은 1986년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의거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창업을 장려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초 창업투자전문회사로 설립됐다. 5년간 총 21조2816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투융자를 지원해왔으며, 특히 투자 부문에 있어서는 지난해 말 기준 총 65개, 1조8772억원 규모 펀드 운용 중에 있다. IBK캐피탈은 그간 업력을 바탕으로 업권을 선도해 투자시장 활성화와 자금 중개기능 수행에 앞장서 왔으며, 민간 취약 분야 및 정부 육성 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해 온 결과 이번 기념식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정부 차원의 경제 전환 움직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