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 2월 국내 5만 7,216대, 해외 26만 5,12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총 32만 2,33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0.1% 증가, 해외 판매는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2025년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1% 증가한 5만 7,21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481대, 쏘나타 4,585대, 아반떼 6,296대 등 총 1만 6,708대를 팔았다. RV는 싼타페 5,076대, 투싼 4,735대, 코나 2,234대, 캐스퍼 1,293대 등 총 1만 9,769대 판매됐다. 포터는 5,169대, 스타리아는 3,00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141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026대, GV80 2,642대, GV70 2,749대 등 총 1만 223대가 팔렸다. ■ 해외판매 현대차는 2025년 2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1% 감소한 26만 5,123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존재 이유(Purpose)와 비전을 선포함과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를 알리는 ‘보딩데이(Boarding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결코 변치 않는 기업의 존재 이유(Purpose)를 비롯해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을 담은 신규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또한 조원태 회장과 임직원들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56년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비전 등 회사의 방향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임직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조 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올해 본격적인 통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AI 분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의 AI 에어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의 기능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구글, 구글 클라우드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과 맷 레너(Matt Renner)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 캐런 티오(Karen Teo) 구글 APAC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 자사 AI 서비스 ‘익시오’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통화 맥락을 보다 정교하고 분석하고, 상황에 맞춘 통화 내용 요약 및 추천 행동 제안 등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익시오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서비스를 활용해 향후 통화 내용과 관련이 있는 사물이나 상황, 장소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총 845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한 것이나,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었다. 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를 잇기 위해 지난 1월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빠르게 성장중인 튀르키예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기대 시장이다. 내수는 신차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16.3% 증가했으며, 3월 중 예정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의 성공적 출시와 함께 차량 전시, 시승 체험 등이 가능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개관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무쏘 EV’는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를 찾는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최근 경제·외교 이슈와 관련해 메시지를 꾸준히 내 왔다. 아울러 이번에 대기업 총수와 만남을 가지면서 조기 대선 정국을 앞두고 중도 확장 행보에 속도를 내는 움직임으로 정치권에서는 해석하고 있다. SSAFY는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참여해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청년들을 교육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이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일정을 알리면서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SSAFY 프로그램 운영자들을 만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경제위기 속에 가장 고충이 큰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와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대미 통상 문제와 국내 경제 문제 등이 토론 주제로 잡혀있진 않지만 논의 소재로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2025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5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영상을 서울모빌리티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다가올 모빌리티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주제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Mobility Everywhere’로, 모빌리티 혁신이 일상의 모든 순간과 공간에서 구현되는 미래를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박,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자율주행,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이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홍보영상도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AI가 제작한 영상에서는 모빌리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누구나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미래 사회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모습을 담았다. 현재와 미래의 모빌리티를 직관적으로 비교하며, 가까운 미래에 만나게 될 이동 혁신을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작사·작곡부터 K-POP 스타일의 남녀 보컬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사장이 ‘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카매니저들을 만나며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인한 의지를 피력했다. ‘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은 매월 진행된다. 헥터 사장을 포함하는 GM 한국사업장 리더십이 정기적으로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등 고객 접점에 있는 네트워크를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이 원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미팅이다. 헥터 사장은 지난 2월 28일 쉐보레 신촌 대리점을 방문, 제품 판매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카매니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판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쉐보레 신촌 대리점은 ‘Fly High’라는 비전 아래, 근거리에 GM 직영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어 차량 판매는 물론 차량에 대한 서비스까지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학가와 관광 및 상업 지역에 위치해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활발한 점이 특징이다. 헥터 사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오는 4월 30일까지 ‘봄 맞이 LG베스트케어 시스템에어컨 청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여름 수준의 더위가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냉방기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다가 가동하면 내부 필터와 열교환기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이 실내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어 정기적인 세척이 필수적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LG전자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LG정품 세척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시스템에어컨 세척 서비스는 사전 점검부터 정품세척,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일반 시스템에어컨’과 ‘공기청정 시스템에어컨(공청형)’이 모두 포함된다. 공기청정 기능이 포함된 시스템에어컨의 경우 3중 필터와 공기청정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척이 진행된다. 하이엠솔루텍은 체계화된 LG정품 세척 프로세스를 통해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내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서울병원과 삼성전자가 'S-AEC를 통한 의료 방사선 최적화: 복부 영상 내 임상 적용(Optimizing Medical Radiation with S-AEC: Clinical Application in Abdominal Imaging)'을 주제로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S-AEC(Auto Exposure Control)는 삼성전자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에서 선량 조절이 필요한 인체 영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환자 체형에 최적화된 선량을 조사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포터블 촬영에서도 균일한 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환자의 방사선량을 최소화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방사선사는 환자 체형에 따라 선량을 조절할 필요없이 환자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번 백서는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정명진 교수가 1저자로 참여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85를 활용해 전후 복부 방사선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는 421명의 환자 대상 S-AEC 미사용(Manual)군, 복부에 투입되는 목표 방사선량을 달리한 두 조건의 S-AEC 사용 군으로 나눠 총 세 조건 간 차이를 평가하는 분산 분석(ANOV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한온시스템의 과거 오류, 잘못된 관행을 정확히 분석·개선해 향후 3년 어떻게 혁신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당장 지금부터 모든 구성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프로액티브(Proacticve)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실행하자"고 말했다. 4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한온시스템 임원진 등 한국앤컴퍼니그룹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이 혁신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업하며, 계획·전략·의사결정보다 이제는 실행에 방점을 두고 신속하게 움직여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한온시스템은 세계 2위의 열관리솔루션 시스템 기업으로 국가 핵심 기술을 보유했다"며 "우리만의 프로액티브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한온시스템 재무구조를 정상화하고 국가 경쟁력에 보탬이 되는 첨단기술 R&D에 온 힘을 쏟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한온시스템 개선 방향으로 △혁신경영 습관·마인드셋(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