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6일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출시된 GV60는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과 최첨단 고급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60는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강화해 한층 아이코닉하면서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81km(복합, 스탠다드 2WD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차세대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과 다양한 주행 특화 사양을 통해 럭셔리 전기차만의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등을 적용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워크 어웨이 락 등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적용하고, 무선 소프트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아울러 이동통신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 AI 서비스, 글로벌 협력, K-AI 얼라이언스 등도 선보였다. SKT는 앞으로도 AI 가치와 신뢰성을 높여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만들기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25(Mobile World Congress 2025)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됐다. ‘융합. 연결. 창조.(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SKT는 992m² 규모 대형 전시장에서 AI를 활용해 다방면 네트워크 AI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 MWC25 SKT 부스는 ‘혁신적인 AI, 미래를 앞당기다(Innovative AI, Accelerating the Future)’라는 콘셉트에 맞춰 준비됐다. 각각 ▲네트워크 AI ▲AI DC ▲AI 플랫폼 ▲AI 서비스 ▲AI 얼라이언스 구역으로 구성됐다. 통신·DC·반도체·서비스 등 분야에서 30여개 AI 기반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아이템이 전시됐다. 입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글로벌 리테일 기술 선도 기업 솔루엠(SOLUM)이 '리테일테크 재팬 2025'(RETAILTECH JAPAN 2025)에서 최신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매장 자동화 혁신 솔루션을 공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의 유통-소매업 DX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POS 시스템, 데이터 분석, 매장 운영 효율화 등 최신 리테일 테크놀로지의 향연은 7일까지 나흘간 도쿄에서 계속된다. 올해는 AI 및 데이터 활용, IT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261개사가 참여하며 최대규모인 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솔루엠은 ESL을 중심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와 비전 AI, IoT 기기가 서로 시너지를 내는 미래 리테일의 모습을 제시, 부스는 대형 마트와 통신 업체, 생활 용품 매장 등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비전 AI 기반 스마트 디스플레이였다. 고객의 성별과 연령대를 인식해 맞춤형 광고를 송출하는 솔루션이다. 예컨대 40대 여성이 카메라를 쳐다보면 이를 인식하고 안티에이징 크림을 추천한다. 한 현지 매체는 솔루엠을 두고 "일본 유통 시장을 선진화할 기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GM은 이날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는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SUV ‘무쏘’(1993년) 정신과 국내 최초의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더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5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 최완우 팀장(부사장) 및 전삼노 손우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월 24일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잠정합의를 이뤘다. 이후 전삼노는 28일부터 5일 오후 1시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 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한다. 아울러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TF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년과 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해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 DS부문 피플팀 최완우 팀장은 "이번 임금·단체협약 체결은 노사 화합으로의 전환점이며, 이를 계기로 노사가 힘을 합쳐 사업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삼노 손우목 위원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T가 올해 대한민국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주도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한국적 AI(인공지능)와 KT Secure Public Cloud(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이하 SPC)를 상용화하고, 다양한 산업의 AX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습니다” KT 김영섭 대표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25 기자간담회’에서 KT의 올해 AX 발전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기자간담회는 김영섭 대표의 2025 경영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KT 기술혁신부문장 오승필 부사장(CTO)이 ‘KT의 기술혁신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어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정우진 전무가 KT의 AX 사업 실행 가속화 전략을 소개했다. ▲ KT AX 핵심역량 ‘한국적 AI’·‘KT SPC’ 올해 2분기 중 상용화 KT는 전방위적 혁신을 지속해 통신사를 넘어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KT는 지난 1년간 글로벌 벤치마킹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X 사업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KT는 전사적 혁신을 통해 쌓은 경험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4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존 ‘TBX 멤버십 앱’ 고객과 더불어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 2매를 지급한다. 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워크(SmartWork)’, ‘라우펜(Laufenn)’ 등 한국타이어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45개 제품 16개 규격이며, 제품 2개 구매 시 할인 쿠폰 1매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4월 30일까지 전국 186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멤버십 회원 간 할인 쿠폰 2매 선물 시 행사 제품 8개 구매 고객은 총 4장의 쿠폰 혜택이 적용되어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 및 TBX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앱을 통해 TBX 멤버십 매장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는 경우, 제품 규격에 따라 개당 3~5천 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인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2025년 전시 작가로 ‘마렛 안네 사라(Máret Ánne Sara)’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해 온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테이트 모던 중심부에 있는 전시 공간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렛 안네 사라는 사미 공동체의 시선에서 생태 문제를 탐구하는 ‘사미(Sámi)’ 작가로, 2025년 현대 커미션의 작가로 참여한다. 작가는 다학제적 작업을 통해 북유럽 식민주의가 사미 공동체의 생활 방식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미래 세대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켜온 사미족 고유의 전통과 가치를 강조한다. 작가는 주로 순록, 목축과 관련된 재료나 방법을 사용해 동물, 대지, 물, 인간의 호혜적 관계를 보여주는 조각과 설치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테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제철이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튀르키예 완성차업체인 포드 오토산(Ford Otosan)과 함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소재로 포드 투어네오 커스텀 차량의 리어 루프 패널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품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기존 고로에서 생산해 공급 중인 자동차강판을,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도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은 줄어든 제품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프레스 테스트는 금형을 이용해 자동차강판을 차체에 필요한 부품 형태로 만들어 성형성과 표면 품질 등 소재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에 고로 쇳물을 혼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양산 체제를 준비 중이다. 이 프로세스가 상용화 돼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시점에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탄소가 약 20% 저감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포드 오토산의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적용 프레스 테스트’ 첫 주자로 참여해 적합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