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자동차 산업의 주요 관계자 및 부품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ESG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환영사에서 재단 안정구 이사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이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음을 강조했다. 안정구 이사장은 “미래차 관련 기술 전환과 ESG 경영은 산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이를 위한 혁신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부품업계와 완성차 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정구 이사장은 자동차 업계가 다가오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 기술 발전과 ESG 경영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업계가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완성차와 부품업계 간의 긴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도 있다. 마일리지 사용 방법은 서비스 시작일인 12월 1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스카이패스-마일리지 사용-부가서비스 탭에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T2 확장 공사 완공 전후로 위탁 장소가 다르다. 완공 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T2에서 탑승수속 후 3층 K카운터 인근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보관증 수령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2월 초 T2 확장 공사 완공 후에는 3층 A카운터 인근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위탁 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AI 기술이 ICT 분야를 비롯해 산업 전체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KT가 AI로 네트워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한다. KT는 AI가 접목된 네트워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네트워크 운용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적용한 AI 시스템은 ‘AI 마이스터(Meister)’, ‘AI 오퍼레이터(Operator)’다. AI 마이스터는 생성형 AI로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측면의 관리를 돕는다. 이 시스템은 조치 방법 제안(Syslog AI), 시스템 진단(Status AI), 상태 해석(Config AI), 기술지식 검색(Netpedia) 등 4개의 ‘프롬프트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필요한 노하우를 대화 형태로 제공한다. AI 마이스터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관리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전문가 수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네트워크망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진단되는 만큼 관련 서비스의 안정성도 향상시킨다. AI 오퍼레이터는 네트워크 장비의 물리적 관리를 돕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작업관리 시스템(MOSS, Mobi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기아가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특화 사양과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로 향상시키고,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 Virtual Gear Shift) 등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특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런치 컨트롤 작동 시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져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3.5초를 구현한다. 또한 더 뉴 EV6 GT는 84kWh 4세대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355km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속도 개선으로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50kW급 충전기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산업부 인증 수치) 아울러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 연이은 화재 직후 현장을 찾아 원인과 안전상태를 살피고, 전 그룹사 임원과 직책자에게 안전현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 회장은 현장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강조하고, 사내외 최고 수준 안전, 설비/정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비강건화TFT’를 즉시 발족할 것을 지시했다. 설비강건화TFT는 국내외 모든 제철소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과 설비강건화 플랜을 수립/실행하는 등 강력한 후속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임원과 직책자들부터 조업현장은 물론 모든 경영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게 작업환경 개선을 당부하는 내용이 포함된 사내 메시지 메일을 보냈다. 사내 메일에서 장 회장은 “지난 10일에 이어 24일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에서 화재가 재발했다.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연말이 다가오며 근무 기강이 느슨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목표 생산량, 영업이익, 정비비 절감 등의 단기적 성과에 연연한 것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장인화 회장은 아울러 “이번 화재 사고 뿐 아니라 올해 중대재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은 26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 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26일 열린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개소식에는 충북센터에 입주한 자립준비청년들을 비롯해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권현숙 충북아동복지협회 회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 희망디딤돌 캠페인 자문위원 허수연 한양대 교수,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희망디딤돌 사업의 주요 발자취를 보여주는 영상 상영과 충북센터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센터 입주 청년 대표로 참석해 소감을 발표한 C씨는 "시설에서 보호기간이 끝나 처음 사회에 나갔을 때 '보호 울타리가 없는 사람'으로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며 "희망디딤돌 센터에서 지내며 나의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 세계 각국 서비스 매니저들이 수리·상담 등 종합 서비스 역량을 겨루는 ‘서비스 올림픽’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약 세 달 간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2024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 총 1400여명이 예선에 도전해 약 25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모여 능력을 뽐내는 자리다. 2002년 국내 서비스 엔지니어 대상의 기술올림픽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글로벌 대회로 확대,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모니터, 소형가전, 가전케어(세척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빠르고 정확한 수리 및 케어 실력을 겨뤘다. 고객상담, 고객응대 등 부문에서도 롤플레잉을 통해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뽐냈다. 올해는 특히 서비스 올림픽 개최 20년의 기점을 맞아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서비스 매니저들도 모두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를 꾀했다. 지난 6~7일 평택 디지털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조합원 투표로 쟁의권을 확보한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이 다음달 초 사업장이 있는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서 파업 출정식을 한다. 포스코노조는 12월 2일 오후 6시 포항제철소 본사 앞, 12월 3일 오후 6시 광양제철소 1문 앞에서 각각 조합원 대상 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파업 출정식을 통해 조합원 의지를 모으고 회사 측과 교섭 추진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포스코노조는 회사 측과 11차에 걸쳐 교섭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이후 25일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72.25%의 찬성으로 쟁의행위 찬성을 얻어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당장 파업에 임하기보다 회사 측과 임금협상을 이어 나가되 추이에 따라 단계별 쟁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에 접근했으나 조합원과 비조합원에게 혜택을 차별화하는 방안을 놓고 회사 측과 견해차가 커서 협의하고 있다"며 "회사 측의 탈퇴 종용으로 조합원이 1만 2000명에서 4000여명 줄어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를 26일 공식 출시하고 오는 12월 2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캠리는 높은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지난 40여년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 첫 출시됐다.’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고객이 세단에 기대하는 본질적인 가치인 품질, 내구성 등에 초점을 두어 개발됐으며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성능 및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고 토요타코리아 측은 밝혔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을 강조한 ‘에너제틱 뷰티’(ENERGETIC BEAUTY) 디자인 컨셉으로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외관 디자인은 더욱 낮고 와이드 한 모습을 강조하는 해머 헤드 디자인의 형상과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코너의 에어벤트를 적용해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해졌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높였으며 12.3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첨단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 한국영업본부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라이프 위드 엘지전자’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LG 가전을 쓰는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벤트로, ‘LG전자 앰버서더(lge_ambassador)’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원할 경우, 자신의 일상에서 LG 가전을 어떻게 잘 사용하고 있는지 자유롭게 소개하는 사진을 촬영, 공식 계정 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후 간단한 응모 양식을 보내면 된다. LG전자는 공식 앰버서더들이 각자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려 제작한 영상들과 함께, 일반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찍은 스낵 콘텐츠들도 더욱 폭넓게 발굴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수작 선정 시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ALL NEW), 백화점 상품권, 음료 교환권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6일 LG전자를 좋아하는 ‘찐팬’ 고객들 가운데 홍보대사 70명을 선정, ‘LG전자 앰버서더’ 1기를 발족시켰다. 일반인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LG전자가 추구하는 ‘더 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