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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27년 역사 담은 ‘100년 점포’ 지정…전통 가치 고객과 공유

종로·인천·전주 등 15개 점포 선정…지역 금융 거점 의미 재조명
현판·조형물 설치로 역사성 강조…고객 감사 메시지 전달
헤리티지 디자인 도입…브랜드 정체성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우리은행이 창립 127주년을 맞아 10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점포를 재조명하며 은행의 전통과 가치를 고객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목된다. 오랜 기간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한 발자취를 되짚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100년 점포’ 지정 사업을 실시한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100년 점포’ 사업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은행은 4월 종로금융센터, 서울시청금융센터, 인천지점, 전주금융센터, 동래금융센터 등 100년 이상 영업을 지속해 온 15개 점포를 ‘100년 점포’로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에는 각 지점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현판과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해당 점포가 지역 금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역사를 고객에게 알리고, 장기간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지점(1899년)을 비롯해 서울역금융센터(1908년), 동래금융센터(1918년), 전주금융센터(1920년) 등은 우리나라 금융사와 궤를 같이해온 대표적 점포로 꼽힌다.

 

우리은행은 이와 함께 브랜드의 역사성을 시각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헤리티지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디자인은 쇼핑백과 명함 등 고객 접점 물품에 우선 적용된다.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은행의 전통과 브랜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우리은행 계획이다.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이희제 차장은 "최근 유튜브 김선태 채널에서도 주목받은 우리은행의 127년 역사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신뢰가 있었기에 비로소 가능했다”며, "이번에 100년 이상 영업을 유지한 점포들을 재조명하며 그 신뢰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희망찬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 나가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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