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 활용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전국 노인복지관과 노인교실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수도권 20개 기관에서 총 35회 교육을 통해 약 2500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을 전국 8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전문 이론 강사 1명과 실습 보조강사 2명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노후 자산관리’와 ‘디지털 금융’ 두 축으로 구성됐다. 자산관리 교육에서는 주택연금 활용, 고령자 우대 상품 안내, 온라인 재무진단 실습,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을 다룬다.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금융 정보 제공이 핵심이다.
디지털 금융 교육에서는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를 활용한 송금·조회·공과금 납부 실습을 비롯해 생활 편의 앱 활용법, 생성형 AI 기초 활용까지 최신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스마트폰 보안 설정 교육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역량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금융 접근성 확대와 금융사기 예방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디지털 소외 해소와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초등학생 대상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 청소년 대상 ‘1사1교 금융교실’, 자립준비청년 대상 ‘열여덟 홀로서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