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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벚꽃·빛 봄 축제 ‘스프링 인 잠실’ 진행…야간 라이트쇼 첫 선

석촌호수 벚꽃길에 핑크 조명 확대
도심 속 유채꽃·튤립 가득한 베르테르 가든 조성
롯데월드타워 미디어파사드·아트 팝업 체험형 콘텐츠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물산이 석촌호수 벚꽃 개화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6 스프링 인 잠실’을 진행한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를 잇는 일대를 봄의 색과 빛으로 물들이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행사의 핵심은 석촌호수 동호 일대를 따라 조성되는 ‘웨이브 핑크 로드’다. 롯데물산은 벚나무에 분홍빛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올해는 조명 구간을 지난해보다 약 두 배 확대하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벚꽃 라이트쇼’를 새롭게 선보인다.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디밍 기법을 적용해 마치 벚꽃 물결이 흐르는 듯한 환상적인 야경을 구현한다. 방문객들은 낮에는 자연광 아래 화사한 벚꽃을, 밤에는 조명이 더해진 색다른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앞 ‘베르테르 가든’에는 약 1만 본의 유채꽃과 튤립, 수선화 등 20여 종의 봄꽃이 어우러진 정원이 조성된다. 괴테 동상 주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의 전시형 팝업 ‘스프링 이즈 블루밍’이 열려 프랑스 아티스트 샬롯 가스토의 설치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주말에는 화관 만들기, 화분 꾸미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외벽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미디어파사드 연출이 진행된다. 베르테르 가든에는 동화책 형태의 미디어 설치물을 통해 봄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롯데물산은 다양한 미디어와 조명, 정원 연출을 결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봄 콘텐츠를 완성했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 리더는 “도심 속에서도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벚꽃 라이트쇼, 봄꽃 정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화사한 꽃으로 가득한 잠실에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가 주최하는 ‘호수벚꽃축제’도 같은 시기 열려 방문객 유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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