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 지속가능식생활을 주제로 한 신메뉴 3종을 출시하며 친환경 외식 경험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메뉴는 지난해 진행된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수상작을 기반으로 개발돼, 풀무원이 추구하는 가치와 외식 트렌드를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플랜튜드는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철학을 외식으로 구현한 식물성 브랜드로,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메뉴를 제안해 왔다. 계절성과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순 식물성 메뉴를 통해 채식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Green Edition’을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지속가능식생활 식단 경진대회’ 수상작을 외식 메뉴로 재해석했다. 해당 경진대회에는 풀무원 임직원과 조리 관련 전공 대학생 등 사내외 참가자들이 참여해 총 150여 개의 식단을 출품했다. 지속가능성과 영양 균형, 대중성을 고루 갖춘 식단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식단은 현재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헬시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 1회 제공되고 있다. 플랜튜드에서는 이를 외식 메뉴로 확장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식생활을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경험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몽글 순두부 쌈밥, 삿포로식 스프 카레, 단팥 모찌렐라 등 3종이다. ‘몽글 순두부 쌈밥(1만2000원)’은 부드러운 순두부 위에 적근대와 깻잎으로 감싼 귀리·율무 주먹밥을 곁들인 메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을 최소화했다. 한입 크기로 구성해 채식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삿포로식 스프 카레(1만6500원)’는 일본 홋카이도의 전통 스프 카레에서 착안했다. 뭉근하게 끓인 카레 소스에 구이와 튀김으로 조리한 제철 채소를 더해 깊고 조화로운 풍미를 구현했다. 플랜튜드 특유의 건강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디저트 메뉴인 ‘단팥 모찌렐라(8000원)’는 고운 팥앙금과 찹쌀을 천천히 끓여낸 식물성 디저트다. 쫀득한 키리 모찌를 더해 식감을 살렸다. 은은한 단맛으로 식사 후 가볍게 즐기기 좋다.
신메뉴는 플랜튜드 코엑스점에서 2월 5일, 용산점 9일, 고덕점 13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출시를 기념해 신메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장에서 신메뉴를 주문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지정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풀무원지구식단 ‘두유퐁당 크럼블 휘낭시에’를 증정한다.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신메뉴는 임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고민하여 만든 지속가능식생활 아이디어를 실제 외식 경험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플랜튜드를 통해 풀무원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식생활을 고객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식 메뉴와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2년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용산점, 고덕점까지 플랜튜드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방문객 48만2000명, 누적 판매 메뉴 60만1000개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식물성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