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각각 5100선과 1100선에 안착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96포인트(1.69%) 오른 5170.81에 마감했다. 지수는 5145.39로 출발해 장중 한때 5183.44까지 오르며 장중·종가 기준 모두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1조210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4억원, 1조3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고가를 경신했고,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K스퀘어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50.93포인트(4.70%) 오른 1133.52로 마감하며 2000년 IT버블 이후 약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36억원, 2조300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조64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알테오젠 등 주요 종목이 동반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23.7원 내린 1422.5원에 마감하며 1420원대까지 하락했다.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달러인덱스는 장중 2022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시장에서는 환율 안정과 유동성 개선 기대가 증시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