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차별화된 AI 가전과 냉난방공조, 에너지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5도2촌과 워케이션 등 변화하는 주거·휴식 트렌드를 겨냥하는 동시에,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전북 김제시 죽산면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 모임인 ‘오후협동조합’과 함께 복합 문화공간 ‘죽산모락’을 개장했다. 방문객들은 스마트코티지를 숙소로 이용하며 김제평야의 지평선 뷰를 감상하고, 지역 양조·제빵 등 상권과 연계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코티지가 팝업이 아닌 상시 숙박시설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죽산모락에는 단층형 ‘모노(MONO)’와 복층형 ‘듀오(DUO)’ 모델이 각각 2채씩 설치됐다. 모노는 거실과 침실, 주방, 욕실이 한 층에 구성됐다. 듀오는 1층에 생활공간, 2층에 침실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두 모델 모두 냉장고, 빌트인 인덕션,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워시타워, 스탠바이미 등 LG전자의 AI 가전이 탑재돼 숙박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스마트코티지는 모듈러 방식으로 건설 기간이 짧아 빠른 사업화를 원하는 B2B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씽큐 앱을 통해 가전과 IoT, 공조장치를 통합 제어할 수 있어 관리 효율이 높고, 에너지 효율을 강화해 운영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특히 태양광 패널을 적용한 ‘모노 플러스 26’ 모델은 에너지 자립률 120% 이상을 달성해 한국에너지공단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를 획득했다. 이는 건물 자체 생산 에너지가 소비량을 초과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지난해 주택 설계를 단순화하고 필수 가전 중심으로 구성한 신모델 2종을 선보이며 가격 경쟁력도 강화했다.
숙박 예약은 파인스테이 및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무브먼트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조연우 대표는 “LG 스마트코티지는 내 집처럼 편안히 쉴 수 있는 모듈러주택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 레저·관광 사업을 준비하는 B2B 사업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