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가맹점과 본사를 ‘원팀’으로 묶는 복지 중심의 상생 경영을 강화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점주와 가족의 삶에 직접 체감되는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장기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bhc는 지난해 가맹점주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총 1,100명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지원 규모는 약 5억5천만 원 상당으로,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가맹점주 가족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매출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브랜드”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소속감과 신뢰가 높아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2024년 도입한 상조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가맹점주 또는 가족의 조사 발생 시 장례지도사와 도우미 파견, 장례용품과 근조화환 제공 등 본사 임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비용과 절차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혜택으로,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생활 밀착형 복지도 확대됐다. bhc는 전자기기 할인 구매 혜택과 자녀 장학금, 기념일 축하 선물 제공 등 일상과 맞닿은 지원을 다각화해 점주 가족까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기적 혜택에 그치지 않고, 장기 운영을 뒷받침하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운영 측면의 지원도 병행된다. bhc는 지난해까지 약 500억 원 규모의 계육 매입가 인상분을 본사가 직접 부담해 가맹점의 원가 부담을 완화했다. 앱 프로모션 메뉴를 현물로 제공하는 등 매출 개선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알바몬 전용 채용관을 운영하며 채용 공고 비용을 전액 부담, 가맹점 전체 기준 연간 약 3억5천만 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가맹점은 브랜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복지 제도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가맹점주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hc는 프랜차이즈 어워드 시상과 정부 포상 수상 등을 통해 상생 경영 성과를 이어가며, 가맹점과의 신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