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에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 획득에 따른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예방과 적법성 평가, 윤리적 행동 촉진 등 전사적 준법·윤리경영 체계의 구축과 실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현대차증권은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사 차원의 준법 리스크 분석과 내부통제 체계 구축, 컴플라이언스 운영기준 및 가이드라인 정비를 추진해왔다. 또한 위험 식별·평가·모니터링 전 과정의 내부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내부고발제도와 사전 리스크 점검 등 예방 중심의 준법문화를 체계적으로 내재화했다.
앞서 현대차증권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P 등급평가에서 증권업계 유일하게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컴플라이언스 교육과 조직 중심의 리스크 모니터링, 모바일·익명 기반 내부고발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배형근 사장은 “이번 ISO 37301 인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체계와 실행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윤리·준법 문화를 지속 확산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