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이가 작년에 스타필드에서 ‘레고’ 산타마을을 봤다는 이야기를 지금까지 해요. 사진만 찍었으면 금방 잊었을 텐데 직접 체험해서 오래 기억하나 봐요.”(30대 여성, 스타필드 고양 방문객)

“아이 3살 때부터 크리스마스는 늘 스타필드예요. 올해는 ‘브롤스타즈’ 게임이 온다고 소문이 나서 주말에 몰릴까 봐 아침부터 서둘렀어요.”(40대 남성, 스타필드 하남 방문객)

“서울 겨울 여행의 필수 인증 명소입니다. 크리스마스 연출이 압도적이고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요.”(SNS 해시태그 #별마당도서관 게시물)

우리 가족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올겨울 ‘직접 체험하는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크리스마스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단순히 바라보는 장식을 넘어, 직접 만지고 참여하며 기억에 남기는 오감형 크리스마스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스타필드는 그간 크리스마스를 일회성 볼거리가 아닌, 공간 전체를 경험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해 왔다. 이러한 전략은 올해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캠페인 시작 한 달 만에 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등 전 점포 크리스마스 공간에 누적 1천만 명이 방문하며, 크리스마스 시즌 필수 명소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점포별로 레고, 게임, 동화책 속 이야기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풀어내 아이부터 어른, 외국인 방문객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연말의 설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 대표 트리 명소로 손꼽히는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달간 SNS에서 ‘별마당 도서관’ 해시태그 게시물은 전월 대비 약 4배 증가한 1만여 건을 기록하며 연말 인증 명소로 자리 잡았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레고와 협업한 ‘산타의 블루밍 캐슬’을 선보인다. 사계절 내내 만개한 레고 꽃과 대형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사진 촬영은 물론, 직접 레고를 조립하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 산타의 작업실 콘셉트의 워크숍룸에서는 레고 오너먼트를 만들어 트리를 장식하는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희영 레고코리아 대표는 “전 연령대가 함께 머무르며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는 레고가 추구하는 ‘놀이의 힘’을 전달하기에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크리스마스 체험존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하남과 수원에서는 인기 게임 IP와 협업한 이색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다. 하남에서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와 협업해 설원 호텔 ‘스노우텔’을 구현하고, 인터랙티브 LED 체험과 게임 참여 콘텐츠를 운영한다. 수원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크리스마스 팝업을 통해 10m 높이의 트리와 함께 판타지 세계관을 크리스마스 무드로 풀어냈다. 오는 20일에는 별마당 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연주회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별마당 도서관은 ‘책 속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테마로 빛과 음악, 향기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했다. 시각·청각·후각을 모두 자극하는 체험형 연출로 도심 한가운데서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전하며, 방문객들로부터 “연말 필수 방문지”, “역대급 크리스마스 축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