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025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으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예약부터 공항 서비스, 환승, 마일리지, 멤버십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서 끊김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세계 여행 업계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최고경영자는 “여행객과 업계의 신뢰 덕분에 다시 최고의 항공 동맹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정을 더욱 편안하고 원활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10월에도 로스앤젤레스 공항 라운지가 6년 연속 ‘북미 최고의 공항 라운지’로 선정되며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글로벌 여행·관광·호텔·항공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 어워즈는 전세계 여행업계 전문가와 소비자 투표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 설립자 그레이엄 E. 쿡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수상은 세계적 수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탁월한 헌신의 결과”라며 “항공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도 ‘월드 베스트 아시아 노선 항공사’, ‘월드 베스트 유럽 노선 항공사’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