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 블루휠스가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춘천타이거즈를 꺾고 올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전을 모두 제패하며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1차전 접전 끝 역전승을 시작으로 3차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왕좌를 지켰다.
블루휠스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전까지 석권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4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6월 우정사업본부장배,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를 휩쓴 성과다. 김영무 감독의 전술 운영과 김호용·오동석·김상열·곽준성 등 주축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리의 핵심 요인이 됐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과 팀워크, 투지로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내년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와 넷마블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유일 민간 기업 운영 휠체어농구팀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