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샌드리아가 '올데이 건강식 카페' 모델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통해 가맹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샌드리아는 최근 수년간 가속화된 건강식 및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발맞춰 '직접 구운 빵', '신선한 채소', '속이 꽉 찬 레시피'라는 기본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샌드리아는 샌드위치 외에 다양한 샐러드, 랩, 크로와상 브런치 메뉴, 커피 및 에이드 등 음료 라인업을 확장하며 '올데이 건강식 카페'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했다.
샌드리아 관계자는 "아침 식사 대용의 가벼운 메뉴부터 샐러드로 즐기는 저녁 식사, 브런치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카페 메뉴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며, "이러한 다각화된 접근이 다양한 연령층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드리아는 특히 단백질 중심의 샐러드 라인업을 통해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샌드리아의 '올데이 건강식 카페' 모델은 10평 내외의 소형 매장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고 있다. 샌드리아는 낮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불황기 소자본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샌드리아는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홀, 포장, 배달 매출 비중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본사는 가맹점 운영의 용이성 확보에도 주력한다. 샌드리아는 본사 직영 베이커리·로스팅 공장을 기반으로 한 원팩 식자재 시스템을 통해 조리 난이도를 낮춰 외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손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단계별 세트 메뉴 전략, 치즈스틱, 버팔로윙 등 사이드 메뉴를 통한 추가 매출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샌드리아는 배달 앱 최적화 시스템과 SNS 중심의 홍보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샌드리아 측은 "표준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와 인력 의존도를 줄여 가맹점주의 운영 피로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샌드리아 관계자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동시에 소자본 예비 창업자들과 동반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가치"라며, "특히 여성·청년 창업자들이 소규모 점포로도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운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