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의 주거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이 생활지원 서비스 범위를 한층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일상 속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H 헬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H 헬퍼’는 현대건설이 검증한 전문 인력이 직접 수행하는 이사 지원 및 세대 내 수리 서비스로, 입주민이 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겪는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다.
‘H 컬처클럽’은 문화·예술·건강·돌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고품격 주거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H 헬퍼’ 도입으로 플랫폼은 단순한 커뮤니티 서비스 수준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종합 생활지원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현대건설은 아파트 관리의 개념을 넘어서, 입주민이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고도화하고 세대관리·유지보수·가사지원 등 다양한 항목으로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서비스 ‘H 헬퍼’는 생활 속 빈번한 요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사 과정에서 필요한 △DIY 가구 조립 △대형 가전 설치 △커튼·액자·픽처레일 설치 △대형가구 이동·배치 등 이사 도움 서비스를 비롯해,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전등·환풍기·수전·욕조 교체 △외부창호 관리 등 세대 내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H 헬퍼’는 현대건설 소속 전문 기능 인력이 단지 내 상주해 서비스를 직접 수행한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다. 입주민은 현대건설 통합 주거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단지 내에서 즉시 이용 가능한 만큼 편의성과 신뢰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최근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주민들로부터 “건설사가 직접 제공하니 안심된다”, “프라이빗하면서 신속한 서비스가 큰 장점”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운영 모델을 검증했으며, 향후 다양한 단지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 헬퍼는 H 컬처클럽의 가치가 입주민의 일상의 깊은 곳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와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