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가 희귀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새로운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희망스튜디오는 6일 성우 남도형과 함께하는 FUNding 프로젝트 ‘소원을 이루는 마법의 목소리’를 이날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자사 기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의 ‘소원 성취’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모금된 모든 기부금은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전달, 난치병 환아들이 바라는 경험과 꿈을 실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도형 성우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원피스’, 예능 ‘흑백요리사’, 게임 ‘에픽세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인물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그는 대중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스피커’로 참여해 캠페인 확산에 앞장선다.
남도형 성우는 직접 참여 독려 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도형의 블루클럽’에 공개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중 일부에게는 ‘직접 사인한 도서’와 ‘기부자의 이름이 담긴 감사 음성 메시지 파일’을 선물로 제공해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간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유저들은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통해 금전 기부나 응원 댓글을 남기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그동안 인플루언서와 팬덤이 함께하는 ‘FUNding’ 문화를 통해 나눔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로스트아크’ 스트리머들이 참여한 ‘꼬마작가 창작 아카데미’ 캠페인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며 1,400여명의 기부자를 모은 바 있다.
남도형 성우는 “저는 목소리로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이번에는 그 목소리에 희망을 담아보았다"며 "여러분의 참여로 아이들의 세상에 파란 희망이 번져 가길 바란다”는 말로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스마일게이트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남도형 성우가 이번에도 선한 영향력 확산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플루언서와 팬이 함께 만드는 즐겁고 의미 있는 기부 문화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