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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호두마요 제육김밥’ 선보여...지역 축제 경연 대회 우승작 상품화

김천김밥축제 우승작‘호두마요 제육김밥’출시...‘오삼이 반반 김밥’ 50만개 팔려
김천 호두 사용 호두마요 소스, 한돈 제육볶음으로 깊은 풍미와 감칠맛
지역 농가와 상생 앞장...강원도 두백 감자, 진도 곱창김 간편식 각각 40만, 60만개 팔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경북 김천시에서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경연 대회 우승작을 상품화 한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전국에 출시하며 지역 상생 경영을 이어간다.

 

지난해 CU는 ‘제 1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우승 레시피로 ‘오삼이 반반 김밥’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50만여 개가 판매되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김천김밥축제와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 것이다.

 

CU는 올해도 지난 8월 BGF리테일과 김천시가 공동 개최한 ‘제 2회 김밥쿡킹대회’에서 5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레시피로 김천시와 손잡고 경연 대회 우승작인 ‘호두마요 제육김밥(3,600원)’을 오는 28일 내놓는다.

 

김천 특산물인 호두를 사용해 만든 소스와 국내산 한돈 제육볶음을 사용했으며 알알이 씹히는 호두의 식감과 매콤한 제육볶음, 마요 소스의 조화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상품 포장에는 김천김밥축제 캐릭터인 ‘꼬달이’를 넣어 수상작임을 강조했다.

 

CU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 메인 무대 앞에 특별 부스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각 지역의 농축산물을 적극 활용해 상품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며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강원도에서 자란 두백 감자 등으로 만든 간편식 시리즈는 국내산 감자 44톤을 사용해 약 4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8월에는 진도 해역에서 자란 곱창김으로 삼각김밥을 출시해 60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BGF리테일 유선웅 상품본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은 김천김밥축제의 우승 상품을 CU에 출시함으로써 지역 축제 활성화와 특산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며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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