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은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를 다양한 음용 상황에 맞게 도자기 잔, 온더락 잔, 유리 잔 등 전용잔과 함께 구성한 다채로운 ‘백세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 세트, 사라진 우리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세트’,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등 ‘국순당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백세주는 30년 넘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며,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민속 명절인 추석 선물로 적당하다. ‘백세주 VIP 선물세트’는 백세주와 국순당이 테이블웨어 브랜드 소일베이커와 협력해 개발한 고급 도자기 전용잔으로 구성됐다. 백세주의 전통과 가치를 모던하면서도 한국적인 멋을 담아 표현한 품격 있는 전용잔과 함께 구성돼 VIP 선물에 어울린다.
‘백세주 온더락 잔 선물세트’는 백세주 고유의 병 모양과 특유의 질감을 구현한 백세주의 헤리티지를 담은 온더락 잔이 들어 있다. 백세주는 차가운 온도에서 마실 때 과실향이 더욱 풍부해지고 부드럽고 산뜻한 음용감을 느낄 수 있어 온더락으로 음용 시 백세주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형마트 및 주류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백세주 도자기 잔 선물세트’는 하얀 도자기 잔에 블랙계열의 수묵화 기법의 ‘百’을 인쇄해 품격을 갖춘 도자기잔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전용 유리잔과 함께 구성한 ‘백세주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국순당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국순당이 복원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술로 구성했다. 품격 있는 명절 선물에 걸맞은 희소성과 제품별 스토리까지 담고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각별히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떠먹는 최고급 막걸리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각각 어울리는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됐다.
한정 수량을 출시하는 10년 숙성 증류소주인 '려 2013 本’ 세트도 있다. 2013년에 증류한 원액을 10년 동안 장기 숙성했다. 지난해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완판된 후 소비자의 재출시 요구에 맞춰 숙성 중인 원액의 양을 고려해 한정된 수량을 추가로 선보인다. 한국 전통 자개 공예인 나전칠기를 모티브로 검은 말을 자개 문양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디자인은 고급스러움과 전통미가 물씬 풍겨 명절 선물용으로 어울린다.
최고급 증류주인 '백세고百歲膏‘도 추석을 맞아 일정 수량 선보인다. 옛 문헌에 소개된 향미가 향상된 좋은 술을 만드는 제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그대로 브랜딩했다. 자연 속 공간의 틈에서 발견한 희망을 오방색으로 표현한 '작품'을 구현한 도자기 용기에 담아 예술적 가치까지 갖췄다. 국순당 50주년과 백세주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수량 생산 후 명절에 맞춰 일정 수량씩만 판매중이다.
차례주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선물이다.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려 차례 후 조상님께 감사하고 후손의 복을 비는 음복례에도 적당하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종묘대제’에서 제향 의식의 종헌례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역대 조선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도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