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 중구 광복로 BNK아트시네마에서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Play on Busan'은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문화공연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문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부산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BNK아트시네마 입구에 야외무대를 마련하였으며,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을 초청, ‘청춘, 꿈을 담다’를 주제로 감미로운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관객이 요청한 음악을 반주없이 즉석에서 노래해 참석한 관객 200여명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푸름은 2016년 영화 ‘오빠생각’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오디션 프로 ‘청춘스타’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 드라마 '대행사' OST ‘네버 렛고’,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OST ‘링 마이 하트’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 지역상권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20일 오전,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BNK사회공헌의 날’을 개최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있는 18개 전통시장을 찾아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주제로 직접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명절음식, 생필품을 인근 지역 종합복지관에 전달해 다가올 추석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