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단상에 오른 최연지 바리스타(사진 왼쪽에서 3번째) [사진=넷마블]](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938/art_17582627086924_ddaa01.jpg?iqs=0.8577767410341676)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 소속 직원인 최연지 바리스타가 ‘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발달장애인)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에서 진행됐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17일 열린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경기에 참가했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앞서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이번 전국대회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부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 분야의 실력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연습했던 만큼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에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인핸즈네트워크 김우일 대표는 “최연지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쾌거는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인핸즈네트워크는 모든 임직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의 자회사인 조인핸즈네트워크는 2021년 1월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사내카페와 사무업무지원, 베이커리 등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