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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트한의원 방민우 대표원장, '2025 글로벌 그린 개발 및 건강 라이프스타일 서밋' 기조연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다이트한의원 방민우 대표원장이 올해 전세계 24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2025 Global Green Development and Healthy Lifestyle Summit’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보건 담론에 한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방 대표원장의 이번 연설은 한의학 기반의 ‘New Nutrition(새로운 영양학)’을 통해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등 현대적 만성질환 해결에 기여한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는 평가다.

 

방 대표원장은 칼로리 중심의 기존 영양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무엇을 먹는가’에 초점을 맞춘 질적 영양학을 제안했다. 이는 한의학의 “식약동원(食藥同源)” 사상을 기반으로 한 음식과 약의 근원이 같다는 전통적 철학을 현대적 보건 담론에 접목한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다이트한의원의 대규모 임상 데이터(3,161명 후향적 연구, Pharmaceuticals SCI 저널 게재)와 제1형 당뇨병 동반 비만 환자 치료 사례를 소개하면서 저탄수화물 식단(LCD)의 체중 감량, 혈당 개선, 뇌 기능 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 국제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방 대표원장은 또 UNESCO 마이크로 크레덴셜 프로그램과 연계된 Healthy Lifestyle Coach(HLC) 국제 인증제를 강조하며, 디지털 헬스 플랫폼과 공공정책(싱가포르 Healthy Hawker, 스페인 학교 급식 정책 등)을 활용한 건강 리터러시 향상 방안도 제안했다. 이는 한의학이 단순한 임상 영역을 넘어 교육, 기술, 정책 혁신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방 대표원장은 “오늘의 식탁이 내일의 세계를 만든다”는 메시지로 연설을 마무리하며, 다이트한의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알렸다. 이번 연설은 한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다이트한의원의 비전을 세계에 각인시킨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방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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