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발달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를 돕는다. KB자산운용은 4일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걷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발달장애인 보호시설인 교남소망의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걷기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함께 걸은 1,000만보의 발걸음이 모이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목표 걸음수는 조기 달성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은 발달장애 아동의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등 재활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걷기를 통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교남소망의집은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부터 교남소망의집과 함께 성장 시기에 필요한 재활치료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아동 밸류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이번 ‘희망걷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KB자산운용은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 지원과 발달장애 아동 재활치료,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 배식봉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벌이며 상생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