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메뉴

BGF리테일, 강릉 가뭄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극심한 가뭄 피해 발생한 강릉 지역에 BGF로지스 강릉 물류센터에서 긴급 구호물품 배송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 ‘BGF브릿지’ 가동··· 생수 3000여개 취약계층과 주민에게 전달
2015년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 후 폭우, 산불 등 긴급 구호활동에 만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리테일이 최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는 강릉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4% 수준까지 떨어지며 제한급수 및 공공시설 폐쇄 등 비상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수도계량기 75% 잠금, 공중화장실 등 운영 중단, 군과 소방 차량을 통한 급수 동원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긴급 상황에 따라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즉각 가동해 BGF로지스 강릉물류센터에서 구호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2L 생수 504박스(3,024개)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의 1만8000여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23년 강릉, 합천, 홍성 등 산불 피해와 경상, 충청, 전라 등 침수 피해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도 화성, 안동, 영동, 옥천, 완주, 대전 등 총 7번에 걸쳐 BGF브릿지 긴급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또 올해에도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성, 산청, 영덕, 청송, 영양 지역에 식음료들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에도 긴급 지원을 한 바 있다.

 

BGF리테일 최민건 ESG팀장은 “강릉 지역의 가뭄 사태가 악화되고 있어 행정안전부 등과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시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