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메뉴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 및 생활용품 기부

유한락스 등 1.5억원 상당…대학적십자사 통해 전국 15개 시·도 이재민에 전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 1억5000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경남, 충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해 이후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세정 및 살균 제품 위주로 구성해, 위생 관리와 곰팡이 예방 등 이재민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