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초복(7월 20일)을 맞이해 불도장∙전가복∙산라탕 등 고급 중화 보양요리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보양(保養) 지원에 나선다. 이번 신상품 출시로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보양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열치열 중화 보양식’을 테마로 ‘불도장 WITH 이금기(13,980원)’, ‘전가복 WITH 이금기(13,980원)’, ‘산라탕 WITH 이금기(9,980원)’ 등 중화요리 3종을 출시한다. 가격은 기존 중식당의 1/5 수준으로, 맛과 가격 모두를 잡았다.
‘불도장’은 중국 술인 소흥주가 들어간 육수에 완도산 전복, 송이버섯, 죽순 등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중국 전통 탕요리다. “스님도 담을 뛰어넘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요리”라는 뜻의 이름처럼, 고급 보양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여기에 중국 잔칫상 요리인 ‘전가복’과, 매콤 새콤한 맛의 중국 사천요리 ‘산라탕’도 신메뉴로 동시에 출시하며 ‘초복 입맛 사로잡기’를 지원한다.
중화보양식 레시피 개발에는 조선호텔 중식당 출신의 상품개발실 함동우 셰프가 참여하여, 전통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이마트만의 차별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이금기’의 굴소스를 활용해 ‘믿고 먹는 맛’을 만들었으며, 전자레인지로 3~4분간 데워 먹으면 되도록 간편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번 신상품 개발에는 무려 8개월이 넘게 걸렸다.
이마트 키친델리 이슬 바이어는 간편식사류의 지속적인 신장세에 주목하여, 초복 시즌에 고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마트만의 특별한 간편식 개발에 나섰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이마트의 델리 간편 식사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7% 신장했으며, 이 중 요리류는 30%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삼계탕∙장어∙전복 등 ‘보양식 전통강자’ 할인에도 나선다.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이마트앱 내 ‘바이어’s 매거진’을 확인하면, ‘피코크 전복 품은 삼계탕(900g/11,980원)’, ‘피코크 통닭다리 누룽지 백숙(580g/6,480원),’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850g/10,980원)’에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피코크 전복 품은 삼계탕’, ‘피코크 통닭다리 누룽지 백숙’에 대해서는 7월 16일까지 2개 구매 시 1개 증정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마트앱의 산지 직송 서비스인 ‘오더투홈’에서도 초복 먹거리를 할인한다. 삼계용 인삼 및 삼계탕용 재료, 수육용 한우 통사태(국내산, 2kg), 국내산 전복 1.4kg(대/특대), 민물장어/자연산 바다장어 등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20% 할인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급 중화 보양식을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고, 한 발 빠르게 삼계탕, 장어, 전복 등 인기 보양식 행사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 뿐만 아니라, 최고의 품질과 가격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