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여름 시즌을 맞아 저칼로리 맥주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술은 마시고 싶지만 체중과 건강도 놓칠 수 없는 ‘헬시드링킹족’을 겨냥한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생라이트비어’를 오는 9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등장한 ‘헬시플레저’ 기반 소비행태는 이제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저칼로리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으며, 2023년과 비교 시에는 80% 가량 성장했다.
생라이트비어는 편의점 유일 생맥주 상품 ‘생드래프트비어’ 대비 칼로리를 45% 낮춘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상품으로, 음주도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헬시드링킹족’이 늘어남에 따라 생라이트비어를 새롭게 도입했다.
생라이트비어는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 적용으로 신선도를 극상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독일과 미국산 프리미엄 홉을 사용해 맥주 풍미도 강화했다. 청량한 맛은 유지하면서 저칼로리에 제로 슈거 요소까지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3.8도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세븐일레븐은 생라이트 비어 출시를 기념해 세븐일레븐표 생맥주 상품 3종(생드래프트비어, 생스트롱비어, 생라이트비어)에 대해 4캔 구매 시 1만 3천원으로 35%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으며, 크러시355ml, 아사히생맥주340ml, 하이네켄500ml 등 국내외 대표 맥주 번들 상품 36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평균 20% 기본할인에 제휴할인(카카오페이머니, 롯데/삼성/BC카드) 20%를 추가로 제공한다.
헬시드링킹족을 위한 무알콜 맥주 행사 ‘비어라이트’도 진행한다. 7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카스, 클라우드 등 무알콜 맥주 번들 6종에 대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맥주 담당MD는 “음주문화도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에 따라 저칼로리나 무알콜 등 건강 지향형 맥주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며 “저칼로리 맥주는 이제 왠만한 맥주 브랜드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