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레스토랑 ‘플랜튜드’ 3개 매장(코엑스, 용산, 고덕점)에서 여름 시즌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철학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식물성 식생활’을 콘셉트로 운영되는 외식 브랜드다. 식물성 재료의 풍미와 영양을 살린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맛있고 즐거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신메뉴는 무더위에 입맛을 살려줄 이색 면 요리로 구성됐다. 총 3종의 메뉴는 식물성 재료 특유의 신선함과 건강함은 물론,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시원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대표메뉴인 ‘곤약물회 with 두유면&두부카츠’는 새콤달콤한 초장 육수에 곤약회와 오이, 당근, 적채, 죽순, 바다 포도 등 신선한 채소, 풀무원의 두유면을 더해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바삭하게 튀겨낸 두부카츠 2개가 함께 제공되어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한다.
‘중국식 냉면&두부카츠’는 고소한 땅콩 소스와 톡 쏘는 겨자 드레싱을 베이스로 마늘종, 목이버섯, 죽순, 새송이, 파프리카 등 식감과 색감이 살아있는 채소를 풍성하게 담아낸 옥수수면 냉면이다. 바삭한 두부카츠가 2개 곁들여져 깔끔하면서도 이색적인 풍미를 선사한다.
여름철 시그니처 메뉴 ‘두부가라아게메밀면&교자만두’는 고객 요청에 따라 재출시됐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부튀김과 신선한 채소를 칼칼한 수제 라유 간장 소스에 비벼 먹는 매콤달콤한 메밀면이다. 표고버섯과 부추 등 식물성 재료로 속을 채운 교자만두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여름 시즌에는 플랜튜드 고덕점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메뉴 라인업도 강화했다. ‘키즈 파네크림파스타’는 렌틸콩 크림소스에 브로콜리, 팽이버섯 등을 다져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했다.
‘키즈 미역 꽃떡국(12,000원)’은 곱게 간 미역국 베이스에 형형색색의 꽃 모양 떡을 더해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양 가득한 메뉴다. 플랜튜드는 여름 시즌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랜튜드 3개점(코엑스, 용산, 고덕)에서 여름 신메뉴 3종 중 하나를 주문하고 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풀무원의 ‘톡스 콤부차(350ml)’ 또는 ‘하루귀리(500ml)’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일주일간 한정 운영되며, 음료는 매장별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플랜튜드는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개발하며, 고객의 일상 속 외식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지구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외식 문화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2년 서울 코엑스점, 2023년 용산점, 2025년 고덕점을 차례로 오픈하며 플랜튜드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5월 기준 누적 방문객 36만7000명, 누적 메뉴 판매 수 54만3000개를 돌파하며, 국내 식물성 식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고속도로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와 같은 복합문화공간 운영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