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 오산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 세교 아테라’가 청약에서 최고 28.5대 1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합리적 분양가에 세교3지구(예정)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이 조화를 이뤄 최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11일 진행된 오산 세교 아테라 1∙2순위 청약 결과 23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97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6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59㎡A 1순위 기타경기 지역 경쟁률이 28.5대 1로 가장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소득, 자산 등 청약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실수요 중심으로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볼 수 없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와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 세교지구는 3지구 지정 고시 예정에 따른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어 미래가치도 주목받고 있어,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분양 일정으로는 18일에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 오는 7월 21~23일 정당계약을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