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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단기채 펀드 자산 3주만에 1천억 돌파… 익일출금 강점

MMF 및 초단기채 펀드보다 높은 수익률 추구
높은 환금성으로 시장 니즈 충족
기초자산의 만기를 더 길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수익률 높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 20일 신규 출시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 순자산이 6월 10일 기준으로 출시 3주만에 1,0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은 유동성이 높은 투자 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것을 반영하여 익일 출금 가능한 단기채 펀드를 전략적으로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기존의 머니마켓펀드(MMF)나 초단기채 펀드와 동일하게 익일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면서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측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선반영으로 MMF와 초단기채펀드의 기대수익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는 기초자산의 만기를 더 길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수익률을 높였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에도 익일환매가 가능한 점이 단기 유동자금 관리 니즈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 펀드는 보유 자산의 듀레이션을 MMF나 초단기채보다 더 긴 6개월 내외로 설정해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금리 전망에 따른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추가 수익도 노린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기획부문장은 “시장 환경에 따른 투자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출시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체 시딩 자금 없이도 법인여유자금 및 개인고객 가입으로 순자산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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