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 CJ ONE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함께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한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정식 출시되어 10만 5천 좌를 한정 판매하며, CJ PAY 우리통장을 통해 CJ ONE 회원들은 선불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는 물론 이자 혜택과 포인트 적립까지 누릴 수 있다.
CJ ONE 앱에서만 ‘CJ PAY 우리통장’ 개설이 가능하며, 가입 시 선불충전금이 자동으로 통장에 보관되고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예치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도 지급한다. 또한 뚜레쥬르, 빕스, 제일제면소 등에서 CJ PAY로 결제 시에는 해당 계좌에서 자동으로 금액이 충전되어 지불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선불충전금 200만원까지 최대 3% 이자 제공 (기본금리 0.1%, 우대금리 최고2.9%p) ▲CJ PAY 충전금으로 결제 시 최대 적립 2%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등이 있다. 또한, CJ PAY 우리통장을 개설하는 모든 가입자에게 CJ ONE 2,000P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CJ ONE은 이번 CJ PAY 우리통장과 함께 'CJ ONE 우리카드 체크'도 출시한다. 올리브영, CGV, 뚜레쥬르, 빕스, CJ온스타일에서 건 당 2만 원 이상 체크카드로 결제 시 CJ ONE 포인트 2,000P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0,000P포인트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CJ ONE은 멤버십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회원들에게 일상 속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I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