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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랩신 섬유항균제, ‘런드리 새니타이저’ 시장 개척... 세균 99.9% 제거

지난 2022년 국내 최초 런드리 새니타이저 ‘섬유항균제’ 출시
전년比 매출액 23년 29%, 24년 273% 성장하며 신규 세탁 시장 개척
알레르기 케어 기능 더해진 ‘섬유항균제 센서티브’ 새롭게 출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의 ‘랩신’에서 선보인 ‘섬유항균제’가 국내 최초로 세탁세제 카테고리 ‘런드리 새니타이저’ 시장을 개척했다.

 

랩신은 지난 2022년 7월 국내 최초의 런드리 새니타이저 제품인 랩신 섬유항균제를 선보였다. 섬유항균제는 섬유에 남아있는 세균을 99.9% 제거해 항균은 물론 빨래의 퀴퀴한 냄새를 제거해 주는 세탁 보조제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이 23년 29%, 24년에는 무려 273% 급성장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분기 대비 118% 성장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런드리 새니타이저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세탁세제 시장이지만 글로벌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시장 중 하나로 지난해 4억 6,300만 달러(한화 약 6,300억원)의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는 지역은 북미와 유럽,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지역은 아시아 태평양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당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세탁물의 항균과 살균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국내 런드리 새니타이저 시장도 올해 2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랩신은 위생적인 세탁은 물론 다양한 환경 속에서 예민해진 피부를 고려해 알레르기 케어 기능이 더해진 ‘섬유항균제 센서티브’를 새롭게 출시했다.

 

랩신 섬유항균제 센서티브는 섬유 속 세균 및 악취 원인균 99.9% 제거는 물론 민감한 피부를 고려해 알레르기 반응 물질 26종을 배제한 포뮬라를 적용했다.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세탁을 도와준다.

 

랩신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에는 위생 관리의 영역이 개인을 넘어 생활 환경까지 그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깨끗한 섬유 케어를 도와주는 섬유항균제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랩신은 앞으로도 생활 위생 케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런드리 새니타이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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