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생명(대표 남궁원)은 다양한 특약과 상품 유형으로 손님의 필요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한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부터 시니어 질환까지 필요한 보장을 골고루 탑재한 상품이다. 질병의 검사, 진단, 수술, 입원, 통원 및 치료 등 질병의 시작부터 끝까지 보장하는 100여 개의 특약으로 구성되어 개인별 맞춤형 통합 보장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손님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심사형 또는 간편심사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 모두 심사 유형별 한도 차등 없이 동일한 담보와 한도를 운영해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간편심사형은 △3개월 이내 의사 소견 여부 △3년/5년/10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여부 △5년 이내 7대 질병 진단 및 수술 여부 등의 결과지에 따라 네가지 유형(3.0.5/3.3.5/3.5.5/3.10.5) 으로 나뉘어 손님에게 가입이 가능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납입 기간중 해지시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구비, 해약환급금을 지급하는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은 비갱신형 기준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90세, 100세 만기,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일반심사형, 100세 만기, 20년납,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주계약 가입금액 100만원)으로 ‘가입하고심뇌플랜(심장 및 뇌혈관 질환)’은 월 6만6513원, ‘집중항암통원플랜’은 월 7만6608원 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의 하이브리드 채널 및 제휴된 GA 대리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 카드 납부도 가능해 손님의 선택권을 넓혔다.
하나생명 영업지원본부 김근영 상무는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은 하나의 보험을 통해 여러 가지 보장이 가능한 폭넓은 특약으로 손님의 통합 보장을 누릴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다”라며, “합리적인 손님들의 니즈를 위해 보험료의 낭비 없는 구성이 가능하고, 간편심사형을 통해 보험 가입에 제약이 있었던 손님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생명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손님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 5월 청약심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가입설계 단계에서 언더라이팅 결과의 빠른 피드백으로 가입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특약 조합과 보험료 수준별 시뮬레이션 기능 및 추천 사유를 컨텐츠화 하는 ‘건강보험 추천’ 서비스도 특허 출원하여, 6월 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