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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새로’ 앞세운 태국 ‘THAIFEX 2025’ 박람회 성료

5월 27~31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타이펙스 2025’ 참가
밀키스, 칠성사이다 및 새로, 순하리 등 다양한 음료, 주류 제품 우수성 알려
바이어 및 소비자 약 7천명 부스 방문, 250여 건 상담 진행…수출 확대 발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5(이하 타이펙스)’ 참가해 ‘밀키스’, ‘새로’ 등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며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타이펙스 2025’에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와 제로 슈거 소주 ‘새로’ 등 다양한 음료 및 주류 제품을 선보였다.

 

타이펙스 박람회는 태국 국제무역진흥부, 태국 상공회의소 및 세계 최대 식품전 ‘아누가’의 주관사인 쾰른메세가 공동 주최하며 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3천여 개 업체와 9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밀키스와 칠성사이다, 칸타타 비롯해 새로와 순하리 등 다양한 음료와 주류 브랜드를 소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부스에 마련된 칵테일바에서는 새로와 밀키스를 베이스로 제조한 칵테일을 선보이며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칠성음료 부스에는 약 7천여 명이 방문했고, 동남아시아 주요 유통 바이어들과 2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K-드링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확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의 동남아시아 시장 수출액은 탄산음료와 과일소주 인기에 힘입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연평균 약 11%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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