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부산시의회가 '해수부·HMM 등 부산 동시 이전' 결의안을 채택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제안한 ‘해양수산부·해양 관련 공공기관·HMM 부산 동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단순히 행정기관의 이전을 넘어 해양수산 정책의 실효성과 국가 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전환을 요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해양수산산업 고유 사무 복원 △해양수산부의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에 해양 관련 기관 통합 이전 포함 및 조속 실행 △HMM 본사의 부산 이전 계획 이행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또한 △부산 해사전문법원 설립 계획 추진 △해양산업 특화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특별법 제정 △이전 기관에 대한 부산시의 행정·재정 지원 확대 등도 촉구했다.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장은 “부산은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과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 벨트를 갖춘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심장”이라며 “국가 해양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유기적인 해양 행정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역 내 구립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인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의 중식비 인상분 전액을 구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오는 1일부터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의 중식비 단가를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 이번 단가 조정은 그간 보류됐던 급식비 인상을 물가 상승 등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조정한 것이다. 구는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당 식당의 식사 이용 금액은 기존 4000원으로 유지되며 인상된 500원은 구에서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서리풀 시니어 레스토랑은 양재·방배·서초중앙구립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내에 위치한 경로식당이다. 기존의 단체 급식소 이미지를 탈피하고 호텔 레스토랑 수준의 품격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 돼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이 레스토랑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식사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각 복지관마다 설문조사를 실시해 어르신 동선에 적합한 구조와 쾌적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 개선사항을 설계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8일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을 도입하고, 지역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오는 8월 8일부터 배달전용 '양천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 규모는 총 16억 원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억 2천만 원씩 5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배달플랫폼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은 기존 민간 배달앱 대비 대폭 낮아진 중개수수료 2%와 입점 비·광고비·월 이용료가 모두 없는 '3무(無)' 혜택으로 비용부담을 줄이고, 주문 건에 대한 정산도 당일 또는 익일에 처리돼 자금 회전에 유리하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금액의 30%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앱 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1인당 월 10만 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던 일명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주도로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노란봉투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내달 4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노란봉투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 확대 ▲합법적 노동쟁의 범위 확대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경우를 사용자로 규정, 하도급 노동자와 원청간 직접 교섭이 가능해진다. 또 경영상 결정까지 노동쟁의 범위에 포함시키고, 파업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개별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내용도 담겼다. 국민의힘은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에서 사용자 범위 확대 조항에 반대하며 퇴장했다. 전체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를 강행했다”며 “노동 현장을 혼란으로 몰아넣는 갈등 조장 악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이재명식 입법 독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해 국내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SK하이닉스를 꼽았다. 인크루트는 최근 구직중인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SK하이닉스는 7.1%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8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다. SK하이닉스가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생들이 SK하이닉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6.7%)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응답자(9.3%)와 공학·전자 계열 전공자(16.8%)에서 높은 선호를 보였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최대 실적 전망이 대학생의 일하고 싶은 기업 선호도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에 이어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2위는 CJ ENM(6.7%)이다. CJ ENM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여성 응답자와 인문·사회·상경계열 전공자들의 지지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3위(5.4%)로 내려 앉았다. 또 네이버(4.7%),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집사게이트’ 주요 투자처중 하나로 지목된 KB캐피탈의 황수남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집사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KB캐피탈 전 대표를 불러 조사중”이라고 밝히며 황 전 대표의 소환 사실을 확인했다. 집사게이트는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설립에 관여하고 지분을 보유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와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부당 투자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KB캐피탈 역시 같은 해 IMS모빌리티에 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부채(1414억 원)가 순자산(556억원)을 크게 웃도는 자본잠식 상태였다. 이에 특검은 KB캐피탈의 투자 배경에 김 여사와의 친분이나 영향력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투자 당시 KB캐피탈 고위 임원이 김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된 도이치모터스 계열사로 이직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보험성 투자’ 의혹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검은 이미 한국증권금융,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JB우리캐피탈, 경남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민 10명중 8명이 시중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를 의미하는 예대마진 확대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사고, 고위 경영진 문제 등 금융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정부 개입과 지배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시했다. 제보팀장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의뢰를 통해 지난 2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시중은행의 예대차익 확대에 대해 “공감한다”는 응답은 82.4%에 달한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1.9%에 그쳤다. 10명중 8명이 시중은행의 예대마진 키우기에 부정적 반응을 내비친 셈이다. 또 모든 세부 응답 계층에서 ‘공감한다’는 의견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보다 더 많은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60대(92.0%)에서 90%를 상회해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87.9%), 40대(83.6%), 30대(81.2%), 70세 이상(81.0%), 20대(64.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에서는 다른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과 무관하게 ‘공감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더. 지역별로도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에서 벽면 균열이 발견돼 입주민 불안이 확산하면서 정밀안전진단과 전수조사가 추진된다. 28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3단지 34층 복도 벽면에서 수평으로 길게 균열이 발생한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집이 무너질까 걱정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벽면 균열과 관련.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긴급 협의를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조만간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강동구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공동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에도 균열 전수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구청 관계자는 “입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각 시공사에 공문을 발송하고 단지 전체의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지난해 11월 준공된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다. 이 아파트는 총 1만2,032세대 규모에 이르는 대단지다. 하지만 준공 1년도 채 되지 않아 균열 문제가 불거지면서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최근 3단지 34층 복도 벽면에 발생한 수평 방향의 균열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을 샀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현역 의원을 포함한 다수 정치인으로 확산되는 양상이어서 주목된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 화성 동탄에 있는 이 대표 자택,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와 PC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 대표는 2022년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였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받고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을 보궐선거에 공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미 공천 발표 직전 이 대표와 명 씨 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확보한 바 있다. 명 씨는 최근 방송에서 이 대표가 한기호 당시 사무총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공천 개입 정황을 폭로했다. 이후 윤 전 대통령과 명 씨의 통화 녹음 파일도 공개돼 의혹은 확산됐다. 특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지난 2월 경남 하동 칠불사에서 열린 이 대표와 명 씨, 김영선 전 의원, 천하람 원내대표의 ‘회동’ 내용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7월 21일)함에 따라, 소래 일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인 면적 기준을 기존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국토교통부는 하위법령 개정과 지침 마련에 나서게 되며, 이에 따라 각 지자체의 국가도시공원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소래 지역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본격화했다. 2023년에는 '소래 가치 찾기' 포럼과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기본 구상을 수립했고, 2024년에도 '인천공원페스타'와 각종 행사·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반을 다져왔다. 아울러, 소래 일대 기존 공원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 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공원) 및 공원조성계획을 위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조성계획 용역은 도시관리계획 예산 일부 활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