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기존 자본주의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며, “돈을 집어 넣어도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사회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성공 방정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 토론회에서 “지금의 자본주의가 사회를 제대로 작동시킬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경제 시스템에 내재화하는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저출산, 지역 불균형,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이고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사회 문제들을 언급하며, “기존처럼 돈을 투입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로 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실제로 SK그룹은 2015년부터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그 가치를 화폐화해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5000억원 가량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700억원의 보상금 지급이 이뤄졌다. 최 회장은 “기업이 오로지 돈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8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메인 스토리의 한국어 더빙을 추가하고 신규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메인 스토리의 첫 번째 한국어 더빙 업데이트로 ‘대책위원회 편 1,2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더빙에는 ‘아비도스 고등학교’의 폐교를 막기 위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매력적인 서사가 담겼으며, 조경이, 김혜성 등 연기력이 검증된 성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스토리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편 1장’, ‘에덴조약 편 1~3장’ 등 주요 스토리의 한국어 더빙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2종으로 ‘세이아’, ‘아스나(교복)’를 새롭게 추가했다. ‘세이아’는 관통 타입 스트라이커로 아군 1인의 스킬 비용을 최대 50% 감소하는 ‘EX 스킬’을 구사하며, 보호막 스킬을 보유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아스나(교복)’는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로, ‘EX 스킬’ 사용 시 자신을 포함한 스페셜 학생에게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해 총력전에 특화된 캐릭터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컨테이너 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이같은 내용의 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하며, 수주 금액은 총 834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선박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2척씩 건조한 뒤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총 80척(111억1,000만 달러)의 선박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180억5,000만 달러)의 61.5%에 달하는 규모다. 선종별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LNG 운반선 5척 △LNG 벙커링선 6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8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48척 △탱커 11척 등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특히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라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수주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물동량 회복과 함께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주 분위기가 우호적"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충족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의 웹3 MMORPG <롬: 골든 에이지>가 사전예약 수 50만을 달성했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위믹스 플레이의 MMORPG 성공작들을 분석해, 두 가지 토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독창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8월 중 전 세계 170여 개국(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에 정식 출시된다. 레드랩게임즈는 사전예약 50만 달성 보상으로 ‘빛나는 무기, 방어구 강화 주문서’를 선물한다. 사전예약 100만을 달성하면 ‘최상급 몬스터 석판’을 지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8월 4일까지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응모권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주 진행하는 추첨을 통해 위믹스 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토큰 ‘플레이 토큰’과 게임 토큰 ‘크롬 토큰’을 받을 수 있다. <롬: 골든 에이지> 사전예약은 위믹스 플레이와 공식 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예약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개발자 라이브 ‘세나리 커넥트’를 8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나의 달을 맞이해 출시 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총괄PD를 비롯해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손건희 기획팀장 등이 출연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업데이트 콘텐츠, 향후 로드맵 등 다양한 주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세나의 달 기념 공개 예정인 신규 영웅, 길드전, 시련의 탑, 대보물시대 이벤트 등 대규모 업데이트 관련 주요 내용과 더불어 재화 밸런스, 개선 사항 등의 내용도 다뤄지며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다. ‘세나리 커넥트’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및 넷마블 치지직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 2025’를 오는 19일 글로벌 생중계한다. ‘하이델 연회’는 매년 여름 전세계 모험가를 위해 열리는 정기 행사다. 게임과 함께한 추억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연회는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연회 개최를 기념해 7월 14일까지 ‘하이델 연회 기념 의뢰 Week’를 진행한다. 특정 시간에 열리는 돌발 의뢰를 완료하면 산폐욘의 특별 행운상점 10회권, 서버 의뢰를 완료하면 ▲평일에는 일반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이 300% 증가하는 ‘핫타임’ ▲주말에는 ‘쾌속 성장 상자’를 지급한다. ‘하이델 연회 준비하기’ 이벤트는 15일 오전 9시까지 열린다. 모험가는 몬스터 처치, 채집, 채광, 벌목을 통해 ‘하이델 연회 초대장’ 50개를 수집해 ‘하이델 연회 선물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초대장 수량에 따라 아토르의 시련: 고대 입장권, 영광의 길 시즌 10 입장권 등 다양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드레스 코드 뽐내기’ 이벤트도 18일까지 진행한다. 자유롭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금호건설이 3기 신도시 핵심 지역중 하나인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 공공주택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호건설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왕숙 1지구 PM-3블록과 왕숙 2지구 A-1블록 공공주택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합 공공임대주택 1,391가구와 공공분양주택 812가구 등 총 2,200여 가구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공사의 사업비는 5,986억원에 달한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컨소시엄 대표사를 맡아 5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수건설, BS한양, 이에스아이 등이 공동 사업자로 함여한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총 6만5000가구, 약 16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주거 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3기 신도시중 하나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주택난 해소와 미래형 도시 조성을 목표아래 추진되는 정부 핵심 주거 정책중 하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공공주택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왕숙지구 사업을 포함해 현재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거 안정에 기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9일 미국 뉴욕에서 발표하는 신규 폴더블 기기에 One UI 8 정식 버전을 탑재한다. 이번 One UI 8은 더욱 강력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AI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One UI 8에 기기 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을 도입했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킵(KEEP)은 개인화된 AI 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에서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생성한다. 암호화된 정보의 개별 보호로 각 앱은 각자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다.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다. 이렇게 킵(KEEP)은 개인 데이터를 갤럭시 AI 외 다른 앱에서 접근할 수 없도록 제어해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을 통해 학습된 사용자의 일상, 선호도와 같은 민감 정보를 보호한다. 사용자의 개인정보는 기기 내에만 저장되며, 갤럭시 보안의 근간인 녹스 볼트를 활용한 킵(KEEP)의 보호를 받는다. 이를 통해 갤럭시 AI는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데이터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연결 기기의 위협 탐지 및 보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신한DS(대표 민복기)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OmniEsol’의 그룹사 및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DS가 보유한 금융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AI 기반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을 바탕으로 양사는 신한금융그룹뿐 아니라 대외 금융권, 해외 시장 진출 등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신한DS의 ERP시스템 현황 진단과 함께 금융권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OmniEsol’ 활용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지원을 적극 지원키로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으로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양사는 나아가 국내 금융권 시장 개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OmniEsol’은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문서 작성 및 문서 중앙화 기능까지 융합된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작년 출시 이후 AX 선도기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그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를 인수해 미국에서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7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젤스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의 헬스케어를 연결해 갤럭시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나아가 질병 예방까지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헬스의 비전이다. ◆젤스, 병원 500여개·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회사 파트너 70여개 등 네트워크 보유=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로 2016년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스핀오프하며 설립됐다. 젤스는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 등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의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된 70여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환자에게 처방·추천할 수 있게 하고, 환자의 건강상태도 실시간으로 조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