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 해외 사업에 대한 법률 대응과 자문을 전담하는 GS건설 법무팀이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인 ALB 선정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 상을 수상하며 해외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톰슨 로이터 미디어그룹의 계열사이자 아시아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는 매체 ALB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시상식은 아시아 내 주요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권위있는 법률 전문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올해 국내 대형건설사중 GS건설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GS건설 법무팀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EPC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통해 해외 사업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계약 검토 기준을 정립했다. GS건설은 또 여러 국제 중재에서 회사의 법적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다수의 해외 발주처와의 협의에서도 전략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며 잠재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해외 M&A 및 글로벌 부동산 개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운수업체 및 관계기관과 손잡고 수도권 광역교통의 탈탄소화를 앞당긴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대로 사옥내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함께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역 대중교통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이 협약은 오는 2030년까지 K1 모빌리티의 광역노선 버스 3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K1 모빌리티는 수소버스 도입을 중심으로 수도권 광역노선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화한다. 특히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운행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점에서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현대차는 K1 모빌리티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공급하고, 수소버스 운용에 필요한 정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으로 최대 960.4km 주행이 가능한 고속형 대형버스로, 전기버스보다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의 현장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는 1900년대생 베테랑 선수들과 2000년대생 라이징 스타들이 세대를 대표해 맞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경기다. 이번 경기에는 LG 트윈스 김현수와 임찬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강민호, 두산 베어스 양의지, 김택연, KIA 타이거즈 이의리 등 인기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다양한 구단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 경기의 티켓을 ‘컴투스프로야구’ 유저들에게 제공한다. 댓글 참여 방식으로 선정해 제공한다. 오는 11월 19일까지 ‘컴투스프로야구2025’ 및 ‘컴투스프로야구V25’의 공식 커뮤니티에 경기를 관람 희망 사연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총 10명을 선정해 내야 지정석 티켓을 2매씩 선물한다. 오는 11월 30일 고척스카이돔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제너레이션 매치’는 오후 5시부터 SBS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이 지난 12년간 이어온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성과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며, 민간 주도의 기초과학 연구 지원이 한국 과학기술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는지를 보여줬다. 이 사업은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비전을 내다보는 ‘기술 중심 사회공헌’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 사업은, 이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성장 기반을 넘어 미래 산업의 토대를 다지는 핵심 축으로 발전하고 있다.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미래기술육성사업 2025 애뉴얼 포럼’은 삼성이 지난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 행사다. ‘기초과학의 깊이, 응용연구의 확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학계·산업계 연구진 4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삼성은 그간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880개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누적 연구비 1조1,419억 원을 집행했다. 91개 기관, 1만6천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교수뿐 아니라 대학원생 1만4000여명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험장비와 재료비를 지원받았다. 단순한 연구비 지원을 넘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게임 콘텐츠와 주요 이벤트를 공개했다. 지난 6일 특별 편성된 생방송 ‘AION2 LIVE’를 통해 11월 16일부터 진행되는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소개했다. 아이온2는 엔씨(NC)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퍼플 자동 설치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 조작 없이 자동으로 클라이언트를 설치할 수 있다. 이용자의 원활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위해 16일 이벤트 시작과 함께 기존 서버의 수용 인원을 증설하고, 신규 서버도 추가 오픈한다. 이용자는 계정당 1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아이온2 개발진은 이날 방송에서 ▲외형 아이템, 패키지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게임 상점 공개 ▲’지스타(G-STAR) 2025’ 아이온2 부스 안내 ▲게임 내 조작 스타일 ‘AION1 모드’와 ‘AION2’ 모드 비교 설명 ▲이용자 관심 높은 주제를 이야기하는 ‘궁금증 톡톡’ ▲유튜브 10만 구독자 기념 ‘실버버튼 언박싱’ 코너를 진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2025년 게임문화포럼 모두가 즐기는 게임’에 초청되어 발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넷마블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등 주요 기관이 함께하며 장애인 게이머 접근성과 e스포츠 문화 확산을 주제로 다양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콘진원 초청으로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 D&I실은 접근성과 다양성 전담 조직으로서 그동안의 실제 경험을 공유한다. 첫날 ‘게임이 여는 새로운 가치’ 세션에서 스마일게이트 D&I실의 최한나 팀장은 ‘포용적 게임 디자인을 위한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접근성 실천과 당사자 참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장애인 게이머를 위한 접근성 향상 연구를 지속해온 스마일게이트의 활동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함께 연단에 서는 한지수 주임은 청각·언어 장애를 지닌 한국 최초의 게임 접근성 테스터로서, 실제 플레이 경험을 통해 체감한 게임 접근성의 현재와 한계를 이야기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올해 3분기 국내외 물류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택배와 계약물류(CL)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CJ대한통운은 7일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3조666억 원, 영업이익 1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 4.4% 증가한 금액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류비 변동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업 중심의 수익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택배(O-NE) 부문은 소비심리 회복과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의 본격적인 효과로 반등세를 보였다. 매출은 9650억 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6.6% 늘어난 628억 원을 기록했다. 당일·새벽배송 및 풀필먼트(통합물류) 등 신사업의 확대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계약물류 부문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8613억 원, 영업이익은 55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1%, 7.8% 늘었다. 특히 3자 물류(3PL) 신규 수주 확대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기반의 운영 효율화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글로벌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를 7일 글로벌 출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유명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무지개 다리 너머 강아지 천국에 머물고 있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마중하러 가는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바다, 사막, 설산 등 다양한 저승 지역을 모험하며 각자의 사연을 지닌 사람과 강아지들을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모험을 풀어나가야 한다. 글로벌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포르투갈),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튀르키예어, 태국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출시 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스팀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이미 앞서 공개된 체험판을 통해 먼저 떠난 강아지와의 재회를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와 강아지의 입장이 되어 풀어가야 하는 독창적인 게임 플레이로 많은 호평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7일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젊고 혁신적인 경영 체계로 전환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내실경영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목표아래 원자력·스마트건설·안전 부문을 중심으로 한 구조 재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시켜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규 진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체코, 모잠비크 등 주요 해외 현장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중 상시·프로젝트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내 대형 인프라 사업 관리도 강화된다. GTX-B 민간투자사업,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홍천 양수발전소 등 주요 토목 프로젝트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CM(건설사업관리) 조직을 새로 신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SOC·원자력·신재생에너지·해외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안전관리 체계 역시 대폭 강화됐다. 최고전략책임자(CSO) 산하에 본사와 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명을 신설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 안전팀에 현장점검 전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본격 강화한다. 호반그룹은 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HIT CHALLENGE)’ 시상식과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Hi DEMODAY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수상 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건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18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 경쟁을 펼쳤다. 호반그룹은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수상 기업을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늘리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포비콘’이 차지했다. 포비콘은 비전 AI 기반 도면 자동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사량 계산 및 견적 산출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안, 현장 실용성과 혁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계열사는 해당 기술의 실제 현장 적용을 검토 중이다. 최우수상에는 AI 물류관리 플랫폼 ‘와따에이아이’, 우수상에는 ‘솔닥’(원격진료 의료 플랫폼)과 ‘구상KSC’(인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