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순직소방관 유가족의 자립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KB자산운용은 순직소방관 유가족 중 생계형 소상공인을 발굴해 자영업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4일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RISE 히어로 스토어’라고 명명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 KB자산운용이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와 연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다. KB자산운용은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남겨진 유가족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가는데 힘을 보태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부금은 소방청의 추천과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순직소방관 유가족 세 가구에 전달된다. 이는 매장 인테리어 개선과 영업 물품 구입 등 유가족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방가족희망나눔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순직소방관 유가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수수료를 가입 기간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CAD, AUD, NZD, HKD, SGD, CNY, SEK) 모두 은행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거래시 50% 우대 환율이 자동 적용된다. 또 주요 통화(USD, JPY, EUR)의 경우, 신규·입금 시 60%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다. 미화 100달러(USD 환산) 이상을 예치한 신규 가입 개인사업자 고객 3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3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시작 이전 가입 고객에게도 동일 조건 충족 시 혜택을 소급 적용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한단계 확장해 ‘소속감(Belonging)’으로 나아가는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6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DEI에서 DEIB까지(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소속감까지)’를 주제로 ‘2025 DE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보생명 및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속에서 임직원의 다양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적합한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2012년부터 매년 DEI 컨퍼런스를 열며 성별·연령·직급·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올해는 그 철학을 ‘소속감’으로 확장하며,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의 의미를 되새겼다.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통해 배우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영화속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관계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소통은 이해보다 공감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1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하나증권의 대표 청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120명의 청년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는다. 또 건강검진 수검자 전원에게 기초, 심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은 11일, 18일, 20일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나증권 갈상면 ESG본부장은 “하나증권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미취업 청년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 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두루 도울 수 있는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비대면 전용 예금인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NH대박7적금’은 오는 12일 09시 부터 선착순 3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월 최대 납입한도는 30만원까지다. 가입은 NH올원뱅크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 적금 금리(연 7.1%)를 반영한 상품이다.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3.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급여실적, 비대면 가입 등 조건 충족시 최대 연 7.1%('25.11.03. 기준, 기본+우대금리, 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달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777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777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및 ‘배달의 민족 금액권’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1999년 ‘e뱅킹’ 출시 이후 25년간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어온 농협은행의 발자취를 고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퇴직연금 제도 도입 20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 퇴직연금 시장의 중심축이 바뀌고 있다. 임금 상승세 둔화와 운용 환경 개선이 맞물리면서 기존 확정급여형(DB형)에서 확정기여형(DC형)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7일 ‘퇴직연금 도입 20년, DB형에서 DC형으로의 머니무브가 시작됐다’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해 주목된다. 이번 보고서는 임금 구조 변화와 제도 개선이 DC형 확산의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DB형 퇴직연금의 비중은 2012년 73.9%에서 2024년 49.7%로 떨어지며 처음으로 과반 이하로 내려갔다. 이는 임금체계의 평탄화와 저성장 국면이 맞물린 결과다. 신입과 장기근속자 간 임금 격차가 2016년 2.3배에서 올해 2.0배로 완화됐고, 실질임금상승률도 2000년대 2.3%에서 최근 5년간 0%대에 머물렀다. 퇴직연금 운용 제도 개선도 DC형 확산에 힘을 보탰다. 2015년 운용 규제가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 전환되고, 위험자산 편입 한도가 40%에서 70%로 상향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이 도입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KOSPI 5000 및 인공지능(AI) 시대의 투자전략과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산가 고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우리W세미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특히 △KOSPI 5000 시대 투자전략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인사이트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1부에서는 박석현 우리은행 대표 애널리스트가 강연자로 나서 ‘KOSPI 5000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인 국내외 증시를 진단했다. 그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과 국내 투자 포인트를 제시하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인공지능과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조망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한국타이어의 TBX와 제휴하여 트럭, 버스 전문매장인 TBX 이용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철 맞이 차량 정비 및 타이어 교체 시즌에 맞춰 KB국민 TBX카드로 TBX매장에서 합산 40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는 게 특징이다. KB국민 TBX카드는 한국타이어의 트럭, 버스 전문매장인 TBX대리점에서 최대 24개월까지 라이트할부로 타이어 교체비용 등을 결제할 수 있다. KB국민 TBX카드 라이트할부는 30만원 이상 12개월, 18개월, 24개월 할부로 결제하고 이후 이자(12개월 연 5%, 18개월·24개월 연 6%)가 포함된 금액을 원금균등방식으로 상환하는 할부 서비스이다. 또 전월 40만원, 80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 시 라이트할부 잔액이 있는 경우 매달 8000원, 1만원, 1만2000원을 청구 대금에서 차감하고, 라이트할부 잔액이 없는 경우 300원, 4000원, 5000원을 환급하는 리워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겨울맞이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4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올해 12회차를 맞았다. BNK금융지주는 그룹 차원의 독서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해 7월 전 계열사가 전자도서관을 도입하여 임직원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한없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전사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BNK금융지주는 ▲북슐랭 ▲북콘서트 ▲BNK WIN’S 프로그램 ▲BNK NEXT 포럼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북슐랭’은 매월 직원들이 추천한 도서 중 한 권을 선정하여 이 달의 북슐랭으로 소개하고, 책을 읽고 리뷰를 남기는 이벤트를 실시해 지난달까지 1,780여명이 참여하면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신규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총 131곳이다. 이중 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정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된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는 군 입대를 앞둔 병역의무 대상자가 병무청 홈페이지를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하나원큐’ 내 ‘원큐지갑’을 통해 간편하게 병역판정검사 일정 및 희망지역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국가의 예비전력인 예비군 손님을 위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역의무자를 위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병역 관련 행정 절차의 모바일 접근성을 높이고, 병역의무자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군 입대를 앞둔 병역의무자들이 병역 관련 절차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원큐를 통해 손님들이 금융 거래는 물론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