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 최원석)가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 등 글로벌 쇼핑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스터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BC 바로카드(BC 회원사 카드 제외)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50달러 이상 해외 결제하는 고객에게 8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BC 바로 ‘고트(GOAT) 카드’ 고객에게 유리하다. 고트카드는 국내외 결제금액 일정 비율을 페이북머니로 자동 적립해주는 무실적 카드로, 연말까지 해외 사용 건에 대해 3% 기본 적립에 추가 3%를 더해 총 6% 적립을 제공하는 더블적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50달러 결제시 기본 8달러 즉시 할인이 적용되어 결제금액이 42달러로 줄어든다. 이후 해외 결제 적립 혜택(3%+3%)까지 적용하면 실질 결제금액은 약 39달러 수준까지 낮아지게 된다. 이 경우 최대 20% 수준의 할인 효과를 얻게 된다. 이번 해외직구 할인 이벤트는 광군제 기간(11월 1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소액으로 실속있는 보장을 제공하는 미니보험을 중심으로 온라인보험을 운영하며, 고객이 보다 쉽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중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이 누적 판매 2만건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감 치료비와 환경성질환 입원비를 365일 보장한다. 독감(인플루엔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15만원을 지급한다. 또 아토피와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으로 진단이 확정 후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 할 경우 3일 초과 입원 1일당 보험금 1만 5000원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4,050원, 여성 5,400원으로 가입시 한 번만 내면 된다. 또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텀블러 사용 등 친환경 소비「프리사이클링」을 약속하면 납입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친환경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손쉽게 보장을 선물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소액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해외 거주 교민들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맞춤형 자산관리 세미나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첫 세미나에 이어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확장된 두 번째 현장형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협업해 자카르타에서 열린 첫 세션에는 약 120명의 교민이 참석했다. 이어 홍콩에서는 주재원·기업인·고액자산가 등 60여명과 함께 세미나 및 일대일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해외 교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2026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국제조세 ▲국내외 자산 반입·반출 ▲상속·증여 절세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강연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전문 인력이 직접 맡아 현실적인 절세 전략과 글로벌 자산운용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자산승계 솔루션’에 대한 개별 상담을 통해 가족 간 분쟁 예방과 안정적인 자산 승계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지 매물 데이터 상호교환 및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넘어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귀농·영농 정착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지 매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플랫폼을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한편, 귀농·영농인의 농지 매물 접근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의 토지·농지 정보제공 서비스 '내일의 땅'과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간 데이터가 연계됨으로써, 기존 개인 농지 매물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농지 임대매물 정보까지 확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안으로 NH올원뱅크 '내일의 땅'에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이영우 부행장은“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농지 매물 데이터를 공유해 농촌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는 첫걸음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연탄 나눔 활동에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2025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통해 수도권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총 11만6000 장의 연탄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은 서울 성북구 정릉3동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좁은 골목과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연탄을 나르고 쌓는 등 몸으로 온정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을 받아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연탄 창고가 채워지는 모습에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중 하나다. 우리금융은 이같은 지원 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권 내 연탄 사용 가구 580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임종룡 회장은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함께 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향후 5년동안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하며 국가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국가경제와 전략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생산적금융 93조원, 포용금융 17조원 등 총 110조원의 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추진중인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 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금융권 단일 그룹 기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사회적 포용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춘 ‘생산적·포용금융’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kB금융그룹의 추진안에 따르면 생산적금융 93조원 가운데 25조원은 투자금융, 68조원은 전략산업 융자(기업 대출)에 배정된다. 투자금융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KB금융 자체 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민성장펀드는 Mega Deal 발굴과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조기 성과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전략산업 융자 68조원은 첨단전략산업, AI·데이터 센터, 재생에너지, 물류·항만 등 미래 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한국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와 부동산 중심 금융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 전환과 민생 회복을 견인하는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강화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게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의 포부다. 신한금융은 9일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하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단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금 중개, 위험 분담, 성장 지원 등 금융의 근본 기능을 회복하고 초혁신경제로의 산업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신한금융의 핵심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반도체·AI·기후에너지 등 국가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총 93조~98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국민성장펀드’에 10조원을 출자해 첨단전략산업, 기후·에너지·콘텐츠 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그룹 주요 계열사가 공동 참여해 산업별 자금 순환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별도로 10~15조원 규모의 그룹 자체 투자 자금을 조성해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와 Pr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전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AAA부터 CCC까지 7단계로 평가하는 MSCI ESG 등급중 최상위 등급을 연속으로 받은 국내 금융사는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MSCI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글로벌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가장 권위 있는 ESG 평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나금융은 올해 10월말 경 MSCI ESG 은행산업 평가 대상 기업(576개)중 2년 연속 국내 금융사 1위 달성과 동시에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기록하며, ESG 중심 경영에 높은 평가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하나금융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제고 ▲선제적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 윤리경영 실천 등을 통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소비자 중심의 정책 운영 ▲기후리스크 평가 및 관리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연말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 오프라인 결제 고객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첫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 금액의 50%(최대 3만원) 즉시 할인된다. 또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서는 정액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해외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단 한 번의 첫 결제만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해외 현지 매장에서 QR 또는 NFC 방식으로 결제하면 별도 절차없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대상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등 총 11개국이다. 특히 일본 방문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일본 전국 돈키호테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QR 결제로 1만5,000엔 이상 구매시 1,500엔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혜택은 ‘첫 결제 50% 할인’과 중복 적용,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결제 방법 및 제휴 혜택은 카카오페이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결제 화면 상단의 지구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1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쉼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나증권의 대표 청년 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쉼청년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하나증권 지원 대상 10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의 청년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 건강검진 수검자 전원에게 기초, 심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은 11월 11일, 18일, 20일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나증권 갈상면 ESG본부장은 “하나증권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쉼청년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 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두루 도울 수 있는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소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