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0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갤럭시 스토어’와 협업한 ‘갤럭시 Z 폴드7 아리스 액세서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갤럭시 S24 울트라 블루 아카이브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갤럭시 스토어' 협업 시리즈로,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 캐릭터 ‘아리스’를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굿즈와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아리스' 테마로 구성됐다. 제품 구매 시 ‘아리스’ 캐릭터의 화사한 신규 일러스트가 적용된 '갤럭시 Z 폴드7' 케이스와 '아리스' 봉제 인형, 무선 충전기, 아크릴 키링, 포토카드 등의 굿즈를 제공하며, ‘청휘석 1200개’, ‘AP 300’, ‘최상급 활동 보고서 10개’ 등 게임 아이템과 어플리케이션 및 배경화면에 적용 가능한 ‘아리스 테마’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 카드도 함께 증정한다. ‘아리스 테마’는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별도로 구매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갤럭시 Z 폴드7 아리스 액세서리 에디션’은 10일 오전 11시부터 11번가를 통해 3,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1인당 최대 1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넥슨 퍼블리싱마케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게이밍 하드웨어 및 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한다. 엔씨는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레이저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게이밍 하드웨어를 활용해 부스를 꾸린다. 방문객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하드웨어를 통해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와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2종을 지원한다. 엔씨는 OLED 모니터 최초 500Hz 주사율이 적용돼 매끄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한 27형 ‘OLED G6’ 모델을 아이온2 시연에 활용한다. 신더시티 시연에는 180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를 지원해 슈팅 게임에 최적화된 27형 ‘OLED G5’ 모델을 채택했다. 아이온2의 최초 모바일 시연은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Z 폴드7 등 삼성전자의 최신 기기들로 진행된다. 엔씨는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그래픽 최적화를 진행하고 FPS(초당 처리 프레임 수)를 40%가량 향상시켜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건설이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혁신, 공간환경 등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 올해 23회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색채 전문 시상식이다. 색채 문화 발전과 색채산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우수한 색채 디자인 사례와 연구성 등을 평가해 레드(혁신), 블루(기술), 그린(공간환경) 부분으로 나눠 시상한다. 호반건설은 색채를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건축과 조경 전반의 공간 경험을 확장하는 핵심 디자인 도구로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브랜드 컬러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색채 전략으로 그린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혁신(레드) 부문은 ‘라이트웨이브’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외부 입면 디자인이 수상했다. 빛과 색의 변화가 건축 표면에 입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설계해 시간대와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도시 경관을 구현했다. 도시 속 건축물이 주변 환경과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색채 디자인 방향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간환경(그린) 부문에서는 ‘컬러 드롭 워터 페스타’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물감을 흘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9조 원을 돌파했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사직5구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원에 지하 3~지상 38층, 4개동, 7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다. 공사비는 3,567억 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 1호선·동해선 교대역 등이 교차하는 교통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사직더프리즘’으로 제안했다. ‘힐스테이트’의 명품 주거 브랜드에 빛과 다양성의 집합을 의미하는 ‘프리즘’을 더해, 사직동의 중심 입지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집, 더 좋은 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세계적 건축명가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부산의 자연환경과 도시 이미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랜드마크 디자인을 선보였다. 물결이 능선을 따라 흐르는 듯한 입면으로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형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은 지난 8일, 경기 용인 수지구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동시에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는 학교 등 지역사회 공간을 밝고 따뜻하게 채우기 위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룹은 2022년부터 가족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해 왔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도권과 대전 등 여러 지역의 학교와 사회복지기관에 벽화를 선물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NGO와 예술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용인 한빛초등학교에는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테마로, 소행성·여우·장미 등 상징 요소를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해 학교 공간에 감성을 더했다. 대전 새여울초등학교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어린이의 일상’을 주제로 숲, 하늘, 새, 나비 등을 밝고 생동감 있게 담아 학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이 시공한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준공을 마치고, 지난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LINE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39억5000만달러(약 5조600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90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찔레곤 지역 약 99만여㎡ 부지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준공으로 연간 총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L) 52만톤, 벤젠·톨루엔·자일렌(BTX) 40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부타디엔(BD) 14만톤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이중 롯데건설은 벤젠·톨루엔·자일렌(BTX) 40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톤, 부타디엔(BD) 14만톤의 생산시설과 공장 운영에 필요한 유틸리티 기반 시설 및 항만시설 등을 건설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LINE 프로젝트의 상업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는 2022년 4월 착공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라인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가동하는 최초의 NCC시설로, 프로젝트가 준공되기 전까지 인도네시아 제조업체들은 한국과 말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항암제와 대사질환 신약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종근당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주요 국제 학회 3곳에서 항암 및 대사질환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은 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 ‘CKD-703’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CKD-703은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를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을 적용해 종근당이 독자 개발 중인 신약이다. 암세포가 가진 특정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약물을 전달하고 암세포만 정밀하게 사멸시키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a상 승인을 받고 비소세포폐암 및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이 진행 중이다. 비임상 연구에서 CKD-703은 ▲c-Met에 대한 높은 결합 특이성과 빠른 세포 내 전달 능력 ▲균일한 DAR(약물 결합 비율)과 향상된 혈중 안정성 ▲Fcγ 수용체 결합 최소화로 인한 내약성 개선 ▲다양한 암세포 모델에서 확인된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여 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기반으로 AI의 게임 플레이 능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경진대회 ‘Orak 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LLM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Orak은 ‘오락’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AI가 게임 속에서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AI가 실제 게임 환경에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며, 게임 실력의 반복적인 검증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Orak이 제공하는 실제 상용 게임 환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 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자신이 개발한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다. 결과는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글로벌 리더보드를 통해 공개된다. 대회는 ▲Street Fighter III ▲Super Mario ▲ Pokémon ▲ StarCraft II ▲ 2048 등 다섯개의 게임을 활용해 진행되며, 모델의 전략적 사고·문제 해결력·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NVIDIA(엔비디아), AWS(아마존웹서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의 13라운드 ‘일본 랠리'가 9일 일본 아이치(Aichi)현 및 기후(Gifu)현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따라 진행되는 고난도 타막 랠리로, 빽빽한 수목 사이를 통과하는 연속적 코스에서 구간마다 달라지는 일조량과 습도, 시시각각 예측 불가한 노면 상태 등 변수가 끊이지 않았다. 안개와 국지성 소나기가 겹치며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도 많아, 드라이버들의 정밀한 제어력과 타이어의 안정성이 완주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우수한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벤투스 Z210’은 젖은 노면과 악천후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발휘하며 변화무쌍한 일본 산악 지형 속에서도 드라이버들의 안정적인 완주를 뒷받침했다. 경기 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태국 차기 호위함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디펜스 앤 시큐리티(D&S 2025)’에 참가해 수출형 호위함을 공개하고, 첨단 함정 건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육·해·공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40여개국의 560여개 방산 기업이 참가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은 전시회 기간 동안 태국 해군 총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국 해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수출용 호위함의 실전 운용 성과와 안정성, 풍부한 수출 경험 등 함정 건조 역량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내년 입찰이 예정된 태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사업을 겨냥해 3,000톤급 수출용 최신 호위함 3종(HDF-3200, HDF-3600, HDF-4000)의 모델을 선보인다. HDF-3200은 필리핀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돼 실전성과 운용 신뢰성이 검증된 모델이다. HDF-3600은 HD현대중공업이 설계와 기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