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의 금융자산 위탁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대학기금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분야에서 삼성자산운용이 쌓아온 신뢰와 안정적 운용 체계가 다시 인정받은 것으로 OCIO 분야에서의 연속성과 책임 있는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삼성자산운용은 2019년 1기 서울대 OCIO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기금을 운용해 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2026년부터 시작될 2기 체제로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협상과 계약 체결 절차를 거쳐 위탁운용사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의 사명과 철학을 존중하며 장기 관점의 운용 원칙과 성실한 소통을 지속해왔다.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삼성자산운용이 대학기금 OCIO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평판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7회 연속 선정되는 등 공공과 민간 OCIO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의 신뢰에 대한 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최근 삼성전자와 손잡고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고객 반응에 힘입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3000 포인트 혜택 이벤트를 기존 50만 명에서 30만 명을 추가해 총 80만 명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이벤트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에서 △약관 동의 시 1000 포인트 △머니 등록 완료 시 2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최대 3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출시 기념으로 온라인 결제 시 최대 1.5%, 오프라인 결제 시 최대 0.5%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우리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5%가 추가돼 최대 3%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일반 체크카드를 넘어서는 리워드 혜택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더욱 풍성한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편의점, 식음료점 등 생활 밀착형 프랜차이즈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과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해외 낙후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 사업 ‘꿈도깨비’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은 5일간 라오스 방비엥 내 힌후아쓰아 중∙고등학교에 머물며 현실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활동에는 ▲도서관 건축 및 도서 지원 ▲교실 보수 ▲화단 조성 ▲통학로 정비 등 인프라 개선과 함께 ▲미술·과학·체육 등 재능기부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됐다. 힌우아쓰아 중∙고등학교는 주변 7개 마을 학생 500여명이 다니는 지역 유일의 중등교육기관이지만 시설과 기자재 부족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했다. 라오스 방비엥 지역은 주민 다수가 농업 및 일용직에 종사하는 저임금 지역이다. 라오스의 1인당 GDP는 약 2054달러(2025년 기준)에 머물고 있다. 전체 인구의 80%가 빈곤층으로 분류되는 만큼 교육 인프라 확충은 절실한 과제로 꼽힌다. 이번 봉사에는 보호시설 아동의 자립을 돕는 교보생명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도깨비’ 참여 학생이 함께해 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2차전(대한민국 vs 체코) 경기에 장애 어린이와 보호자 40여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장애 어린이들이 세계적 수준의 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나눔의 가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아동·청소년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보육시설 아동 대상 디지털 교육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 지원 ▲야구 유망주 장학금 및 물품 후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애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대표 권혁웅·이경근)은 8일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축제 ‘가족돌봄청년 페스티벌 WE CARE 오아시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키워드는 “돌봄은 창작이다(Care as Creation)”. 행사장은 가족을 돌보느라 쉼이 부족했던 청년들이 예술과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참여자들은 ‘오아시스’를 모티브로 한 오브제 카드로 그룹을 나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프로그램에는 도예 페인팅, 키링 제작, 대형 협업 작품 ‘터프팅 월’ 등 창작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현대미술 작가 남다현이 진행한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내일을 위한 포장이사–다현익스프레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창작 프로그램 이후에는 돌봄 경험을 지닌 청년 두 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했다. 인플루언서 펀치바니가 진행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 최원석)가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 등 글로벌 쇼핑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마스터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BC 바로카드(BC 회원사 카드 제외)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50달러 이상 해외 결제하는 고객에게 8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BC 바로 ‘고트(GOAT) 카드’ 고객에게 유리하다. 고트카드는 국내외 결제금액 일정 비율을 페이북머니로 자동 적립해주는 무실적 카드로, 연말까지 해외 사용 건에 대해 3% 기본 적립에 추가 3%를 더해 총 6% 적립을 제공하는 더블적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50달러 결제시 기본 8달러 즉시 할인이 적용되어 결제금액이 42달러로 줄어든다. 이후 해외 결제 적립 혜택(3%+3%)까지 적용하면 실질 결제금액은 약 39달러 수준까지 낮아지게 된다. 이 경우 최대 20% 수준의 할인 효과를 얻게 된다. 이번 해외직구 할인 이벤트는 광군제 기간(11월 11~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소액으로 실속있는 보장을 제공하는 미니보험을 중심으로 온라인보험을 운영하며, 고객이 보다 쉽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중 '환경쏘옥NHe독감케어보험'이 누적 판매 2만건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감 치료비와 환경성질환 입원비를 365일 보장한다. 독감(인플루엔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 15만원을 지급한다. 또 아토피와 급성기관지염 등 환경성질환으로 진단이 확정 후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 할 경우 3일 초과 입원 1일당 보험금 1만 5000원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4,050원, 여성 5,400원으로 가입시 한 번만 내면 된다. 또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텀블러 사용 등 친환경 소비「프리사이클링」을 약속하면 납입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친환경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손쉽게 보장을 선물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소액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해외 거주 교민들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맞춤형 자산관리 세미나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첫 세미나에 이어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확장된 두 번째 현장형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협업해 자카르타에서 열린 첫 세션에는 약 120명의 교민이 참석했다. 이어 홍콩에서는 주재원·기업인·고액자산가 등 60여명과 함께 세미나 및 일대일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해외 교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2026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국제조세 ▲국내외 자산 반입·반출 ▲상속·증여 절세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강연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전문 인력이 직접 맡아 현실적인 절세 전략과 글로벌 자산운용 방향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자산승계 솔루션’에 대한 개별 상담을 통해 가족 간 분쟁 예방과 안정적인 자산 승계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지 매물 데이터 상호교환 및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넘어 농촌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귀농·영농 정착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지 매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플랫폼을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한편, 귀농·영농인의 농지 매물 접근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의 토지·농지 정보제공 서비스 '내일의 땅'과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간 데이터가 연계됨으로써, 기존 개인 농지 매물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농지 임대매물 정보까지 확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안으로 NH올원뱅크 '내일의 땅'에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이영우 부행장은“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농지 매물 데이터를 공유해 농촌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는 첫걸음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연탄 나눔 활동에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2025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통해 수도권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총 11만6000 장의 연탄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8명은 서울 성북구 정릉3동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좁은 골목과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연탄을 나르고 쌓는 등 몸으로 온정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을 받아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연탄 창고가 채워지는 모습에 마음까지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중 하나다. 우리금융은 이같은 지원 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수도권 내 연탄 사용 가구 580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임종룡 회장은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함께 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