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 오는 8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5가지 미션인 ▲대중교통 이용하기 ▲냉방온도 2℃ 올리기(26~28℃ 유지) ▲안 쓰는 플러그 빼기 ▲불필요한 조명기구 소등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미션 수행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참여되며, 캠페인에 참여한 손님 3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활동도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에너지 절약 미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손님들의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7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KB국민은행은 해당 협약에 따라 매년 17억원씩, 내년까지 3년간 총 5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 지원 및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법률 지원을 제공해왔다. 2023년에는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법률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약자에게 공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 9천여 건의 무료법률구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무료법률지원 신청은 132 법률상담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지원대상 확인에 필요한 서류와 소송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폭력 피해자 및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각각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진단서 및 여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1일 부터 9월 19일까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서비스 신규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투자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서비스다. 직접 운용이 어려운 고객도 손쉽게 은퇴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 본 서비스를 지난 6월 27일 출시했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중 NH농협은행 비대면채널(NH스마트뱅킹‧올원뱅크)을 통해 IRP 계좌를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로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되며,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모바일쿠폰으로 제공한다. 농협은행 최성위 퇴직연금부장은“퇴직연금 운용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AI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지원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 맥스서밋 어워즈’에서 은행·카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맥스서밋 어워즈’는 지난 17일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러스인 '맥스서밋'에서 진행됐다. 가전/금융/뷰티/커머스/통신/패션 등 총 17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는 마케팅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고객 중심, 효과성을 평가 기준으로 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하나은행이 대상을 수상한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돈들어왔송 또들어왔송’ 이라는 중독적 알람 송을 탑재한 한정판 굿즈(탁상용 알람시계)로, 매일 아침 ‘부자의 기운’을 전달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5만원권 폐지폐만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ESG 가치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돈나와라 머니클락 캠페인’ 영상도 화제다. 영상은, 아침을 깨우는 닭 울음소리의 익숙한 고정관념을 비틀며 시작된다. 목 놓아 우는 닭 울음소리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일어나지 않자, '돈나와라 머니클락'이 등장하며 닭 대신 집주인을 깨워주는 위트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특히, 영상 속 웨이브하며 마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이 새 정부의 산업 정책 기조와 자본시장 선진화 방향에 발맞춰 새로운 국내 주식형 펀드를 선보인다. 23일 출시하는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정부의 성장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새 정부는 대한민국 경제 회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ABCDEF’ 6대 전략 산업군을 선정했다. ‘ABCDEF’란 각각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콘텐츠), Defense(방위), Energy(에너지), Factory(제조업) 등을 의미한다.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ABCDEF’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구조적 성장의 수혜를 노리는 상품이다. 특히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반도체·바이오·방산·K-컬처’ 관련 기업을 집중 선별해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을 구사한다. 펀드는 또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등에 따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는 지주회사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 등에 선별 투자한다.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코스피·코스닥 전반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기존 KODEX TDF(타깃데이트펀드) ETF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신규 빈티지(은퇴 목표 연도)를 추가한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상장된 TDF ETF 3종에 이어 가장 장기 빈티지인 ‘KODEX TDF 2060 액티브’를 새롭게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가 설정한 은퇴 목표 연도를 빈티지로 표시한 뒤 그에 맞춘 생애주기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과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이 알아서 조정되는 펀드를 말한다. 이날 상장된 ETF는 은퇴 목표 연도가 가장 멀어 젊은 투자자들이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ODEX TDF 액티브 ETF는 퇴직연금 특화 상품인 TDF에 ETF의 장점인 실시간 매매, 투명한 자산 공개, 저렴한 보수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KODEX TDF ETF는 지난 2022년 6월 빈티지를 2030년, 2040년, 2050년 등 세가지로 나눠 상장한 이후 꾸준히 투자금을 끌어왔으며 현재 합산 순자산 3000억원을 넘겼다. KODEX TDF 2060 액티브 ETF는 기존 KODEX TDF ETF와 동일하게 삼성자산운용과 S&P글로벌이 공동 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와 대출 상환 유예, 보험금 간편 청구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이 포함된다. 이번 특별지원에 따라 수해 피해를 입은 보험 가입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이 유예된다. 융자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 역시 6개월간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해자가 배우자 또는 직계 존ž비속인 경우에도 동일한 지원이 적용된다. 또한, 수해로 인해 입원 또는 통원 치료를 받은 고객은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청구금액과 상관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청구절차도 간소화했다. 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FP플래너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 접수가 가능하며, 한화생명은 보험금 청수가 접수될 경우 신속하게 지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험료 납입 유예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한화생명 고객센터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점을 방문해 자필로 특별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출 상환 유예는 한화생명 융자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 시에는 재해피해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 등은 실제로 간담회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 6월 카드론 잔액이 소폭 감소했다. 카드론이 줄어들기는 3개월만이다. 카드론 감소 이유는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 영향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7월부터 시행된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카드론 수요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NH농협 등 9개 전업 카드사의 6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51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2조6571억원보다 1423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 3월 42조3720억원에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6월 들어선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업계 일각에선 정부가 6·27 부동산 대책을 통해 가계부채 규제를 강화하면서 6월에 ‘막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론 카드사들의 건전성 관리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분기 말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상각이 이뤄졌고, 저신용자를 중심으로 한 제한적인 수요만 발생했다”며 “결과적으로 대출 급증 없이 잔액이 감소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잔액 등 기타 신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B금융그룹이 전북 전주시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이하 탄소산단)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전주시는 21일 시청에서 JB금융그룹 산하 전북은행·광주은행과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내 JB금융그룹 공동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B금융그룹은 총 538억원을 들여 탄소산단내 5,609㎡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 데이커센터는 오는 2028년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이 센터는 JB금융그룹의 핵심 IT 인프라 거점으로 기능하는 한편, 전북 지역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JB금융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 인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와 전북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인허가,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업 추진을 전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JB금융그룹의 데이터센터 입주는 탄소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산단으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