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은 암·뇌·심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하나의 상품에 담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을 새해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에 보장 영역별로 나뉘어 있던 건강보험 라인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러 상품을 개별적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설계만으로 핵심 건강 보장을 종합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보험 구조가 단순해지고 관리 부담도 줄어든다. 가입 설계의 유연성도 강화됐다. 고지유형을 업계 최고 수준인 13단계로 세분화해 유병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장 선호에 맞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가입 이후에도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유리한 고지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어, 최대 11회까지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초 보험료 대비 약 50% 수준까지 보험료 절감이 가능하다. 납입면제 범위 역시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 기존에는 질병·재해 50% 장해 중심이었으나, 이번 상품은 암,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을 비롯해 말기 간·폐·신부전증 등 12대 질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고객 가입 편의성을 높인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연간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한도제공으로 고가의 MRI·CT 촬영은 물론, 수차례에 걸친 대수술과 장기 입원이 필요한 중증 질환 상황에서도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노령기 질환에 대비한 보장을 확대했다. 먼저,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에 대비해 ‘항암 약물치료’ 보장을 신설했다. 회당 30만 원, 연간 6회까지 보장해 고액의 항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등 상해나 수술 후 필수적인 특정재활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약물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를 기존 연 5~6회에서 연 12회로 확대했다. 이는 매달 정기적인 내원이 필요한 반려동물의 실제 치료 주기를 반영한 것으로 치료의 연속성과 완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 개정에서는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 김영성)은 글로벌 산업 구조 재편과 통화정책 환경 변화, 국내 정책 기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6년 1분기 유망 펀드 7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금리 인하 국면에 따른 유동성 확장 속에서 단순 기대감이 아닌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 성장 여부가 성과를 좌우하는 ‘실적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KB자산운용은 이에 따라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는 국내외 맞춤형 상품 구성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성장 테마 전략으로는 AI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과 글로벌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B 미국대표성장주’를 제시했다. AI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확장되는 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은 반도체,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력 인프라 등 AI 전 주기에 걸쳐 검증된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EMP 펀드다. ‘KB 미국대표성장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미국 대형 성장주를 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연기금투자풀의 신규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기금투자풀은 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투자자산의 취득·처분·결제·보관 등 통합 관리와 기준가 검증, 운용행위 감시 업무를 맡는다. 이번 선정은 재무안정성, 수탁 규모, 인적 자원, 내부통제와 컴플라이언스, 전산 시스템, 업무 프로세스 등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차세대 수탁 시스템을 선제 도입해 수기 업무를 대폭 줄이고 처리 용량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리포트 제공과 정교한 프로세스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수탁은행 선정으로 하나은행은 기존에 수탁 계약을 맺고 있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에 더해 군인연금까지 4대 공적연금 수탁업무를 모두 전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수탁 시장 내 입지와 신뢰도는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기금투자풀 수탁은행 선정을 통해 수탁 명가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연기금 자산을 더욱 안정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은 지난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최초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상장 5주 만에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 및 연금투자자의 꾸준한 순매수에 힘입은 성과로, 상장 이후 2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누적 약 624억 원이 유입됐다. 이 ETF는 미국 우주·항공테크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로켓 발사체 기업 로켓랩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했다. 또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 핵심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즉시 최대 비중으로 편입할 계획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상장 후 약 5주 만에 수익률 약 27%를 기록하며 12월 한 달간 해외 주식형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페이스X의 2026년 대규모 IPO 추진 기대감과 함께 우주 관련주 전반의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에서 3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 이른바 ‘슈퍼리치’들이 올해 국내 증시의 강한 반등과 호황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 중심의 쏠림이 완화되는 가운데,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4일 삼성증권가 자산 30억원 이상 SNI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고액 자산가들은 올해 투자 키워드로 ‘K.O.R.E.A.’를 제시했다. 이는 한국 주식 선호(K-stock), 한국 및 코스닥 시장의 초과 성과(Outperform), 주식으로의 리밸런싱(Rebalancing), ETF 활용(ETF), AI 주도 시장(AI)의 앞글자를 조합한 이 키워드는 한국 증시의 강력한 부활에 베팅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국내 증시의 구조적 재평가와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수 전망에서도 낙관론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45.9%는 올해 말 코스피 지수가 450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고, 이 가운데 32.1%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금융계를 이끄는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명목 경제규모 성장률(약 4% 전망)의 절반 수준으로 억제하고, 정부 방침에 맞춰 ‘생산적 금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공통된 방침을 밝혔다.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자금 흐름을 기업·혁신 부문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부동산 시장과 금융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B금융지주의 양종희 회장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2% 정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계대출을 관리하고, 기업금융 중심의 자금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의 진옥동 회장 역시 “가계대출이 거시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2% 이내 수준을 검토 중”이라며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고 실물경제 전반으로 금융 자원이 흘러가도록 상환능력 중심의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의 함영주 회장은 국제기구의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1.6~2.2%)를 기준으로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의 임종룡 회장은 증가율 2.8%를 제시했다. NH농협금융지주의 이찬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순직 소방관 유가족 및 현직 공상 소방관 8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오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한 ‘소방 우리 히어로’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재단이 운영 중인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순직·공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경찰·소방 공무원에게 생계비,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사업 개시 이래 지난 해까지 약 1,700여 명의 순직·공상 공무원 및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종룡 이사장은 큰 부상을 딛고 다시 현장을 지키고 있는 공상 소방관들에게 존경을 표했으며, 순직 유가족들에게는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새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한우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해 감사의 뜻을 더했다. 오찬에 참석한 한 순직 소방관 가족은 “우리금융의 지원 덕분에 자녀가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떠난 남편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은 2일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황병우 회장과 계열사 대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병오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붉은 말처럼 역동적으로 질주할 iM금융그룹의 새해 비전을 상징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황병우 회장과 계열사 대표들은 캘리그라피 작가와 함께 직접 붓을 들어 ‘iM’의 ‘i’를 새기며 새해 결의와 도전 의지를 공유했다. 황 회장은 신년사에서 “AI 대전환이 빠르게 현실화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역량에 최적화된 과제를 발굴해 실질적인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그룹 차원 시너지를 구현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 사회적 요구에 대해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니라 새로운 수익 기회이자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황 회장은 또 “명확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에이전틱 AI 뱅크(Agentic AI Bank)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인공지능(AI)을 단순한 효율화 도구가 아닌, 업무를 판단하고 실행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핵심 역량으로 규정하며 전 업무 흐름에 AI가 스며드는 혁신을 주문했다. 에이전틱 AI는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스스로 이해해 다음 행동까지 연계하는 자율형 AI를 뜻한다. 그는 “AI를 활용한 업무혁신이 고객 경험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경험이 AI 성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에이전틱 AI 뱅크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은 이를 위해 AI·데이터·디지털·IT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X 통합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전략과 실행의 분절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강 행장은 2026년 경영환경을 ‘빠르게 변화하는 고불확실성의 시대’로 진단하며, 범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수익센터로서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올해 경영전략 목표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우는 민족은행’을 제시하고, 고객 중심의 초개인화 금융과 동반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