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정문철)는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KB 딱좋은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KB라이프의 대표 건강보험인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 시리즈중 갱신형 상품을 온라인 전용 보험 형태로 새롭게 선보여, 합리적인 보험료와 폭넓은 보장을 동시에 제공한다. ‘KB 딱좋은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은 종합플랜, 뇌심플랜, 간병플랜 중에서 선택할 수 있EK. 암·심장·뇌혈관질환 등 3대 질환은 물론, 입원 및 간병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의료비까지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성이 종합플랜(일반심사형, 20년만기)에 가입할 경우, 월 4만 원대의 보험료로 주요 질환과 의료비 부담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또 간편심사형(355)을 통해 고혈압·당뇨 등 유병력자도 3가지 간단한 고지사항만으로 가입이 가능해 개인의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가입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고객은 유선 또는 채팅을 통해서 비대면 상품 전문가인 ‘KB라이프 디지털PB’와 전문 상담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가 출시 4개월 만에 순자산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책 수혜 기대감에 우수한 수익률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결과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 5000’ 시대를 목표로 한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과 자본시장 활성화 기대감 속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I ▲Bio ▲Contents ▲Defense ▲Energy ▲Factory 등 6대 전략 산업(ABCDEF)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면서 관련 업종이 주목받는 추세다.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설계한 상품으로, ABCDEF 산업군 내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인을 반영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고, 저평가된 지주회사 및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우량주에도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11.34%), 삼성전자(10.29%), SK스퀘어(4.48%), HD현대미포(3.51%), 한화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과 시니어 레지던스 연계 금융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이 안정적인 주거, 자산관리, 건강한 노후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탈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세무&부동산 세미나 및 종합 자문 컨설팅 진행 ▲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하이엔드 주거가 결합된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헬스케어·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의 주도 아래 전사적으로 시니어 고객 대상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론칭했다. 또 주요 그룹사들은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 및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최승영)는 올해 새롭게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보험대리점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금년 8월부터 10월까지 직접 선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0세에서 60세 사이의 보험 및 금융상품 이용자를 표본으로 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국가품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글로벌 지표로,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를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해 평가하는 조사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KPC가 총 15개 부문, 87개 산업,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NCSI 평가 대상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79%를 차지할 만큼 공신력 있는 대표 지표로 꼽힌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변준균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 체계 구축과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AI Service Provider Award'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OCIO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정보통신기술(ICT) 협회가 국가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다. ASOCIO 어워드는 매년 회원국 중 디지털 혁신과 기술 적용에 탁월한 공헌을 한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AI Service Provider Award’는 AI 서비스 혁신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선도적 AI 기술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기여도를 높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AI 인프라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했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 어시스턴트 플랫폼'과 'AI 마켓 어시스턴트' 등 전사적 업무 효율화 시스템을 선보이며 혁신 사례를 만들었다. 아울러 AI를 활용해 AI 리서치 리포트, AI 맞춤형 고객 정보 서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2일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시니어 고객 10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Golden Class 고객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세 가지 열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에서 50~60대 시니어 고객이 선호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총 100명의 시니어 고객 모집에 800여 명 이상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이 현장에 초청됐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저속노화’ 트렌드로 유명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골든라이프 저속노화 전략’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뇌와 신체 관리 방법을 강연했다. 두번째 세션은 이주영 KB골든라이프 남대문센터장이 진행했으며, 노후자산 관리와 연금 수령 시 절세 방법, 요양·돌봄 등 시니어 고객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교수가 ‘와인과 함께하는 Golden Talk’를 주제로 인문학과 연계된 와인의 역사와 트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12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우리금융그룹이 2017년부터 9년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어오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는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관기관이 되어,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겨울 서울시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트,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전달해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보다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이날 진행된 한파 지원 물품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조준호 부회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석진형 팀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한파 대비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기온 변화에 취약한 주거 취약가구가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 아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가 기업대출 중심의 외형 확대와 빠른 고객 증가세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3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1,0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1,000억원대 순이익을 달성하며 인터넷은행으로서의 수익 창출 역량을 재확인했다. 3분기 말 기준 케이뱅크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만명 증가했다. 10월 초에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수신 잔액은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7조9000억원으로 각각 38.5%, 10.3% 성장했다. 요구불예금이 수신 성장을 견인했다. 연 최대 2.2%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는 잔액이 1년 새 7조 원에서 12조 원으로 5조 원 이상 늘었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수신 중 요구불예금 비중은 65.6%까지 확대됐다. 여신 부문은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서도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공급액은 3조 원을 돌파했으며, 기업대출 잔액은 1조 9,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1% 급증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업계 최저 수준인 평균 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2일 한국생산성 본부(KPC)가 발표한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 결과 지방은행 서비스업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NCSI’는 기업, 산업, 국가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도 측정 지표이다. 국내외에서 생산,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다. 부산은행은 고객의 의견이 반영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및 제도개선은 물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활용해 불완전판매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금융취약계층의 지원강화를 위해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 ▲외국인 유학생 금융사기 예방 교육 ▲행복한 금융 맞춤 창구 ▲장금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소외 고객의 소통과 서비스도 강화해 가고 있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선정은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최근 5년간 보험금 지급 데이터 36만건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이 과거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던 질환에서 벗어나 3040세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발병 이후의 의료비 부담도 고혈압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생명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만 해도 당뇨 관련 실손보험 청구자의 67.4%가 5060세대였다. 반면 3040세대는 27.3%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5060세대 비중은 55.5%로 감소, 3040세대는 35.4%로 증가하며 당뇨 발병 연령이 뚜렷하게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5년 전 남성의 3040세대 당뇨 비중은 30.6%였지만 올해는 41.4%까지 급증했다. 여성은 같은 기간 23.3%→27.4%로 소폭 증가하는 수준에 그쳤다. 한화생명은 “젊은 남성층의 당뇨 위험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조기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의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당뇨 환자는 고혈압 환자보다 암·뇌심혈관질환